[티티엘뉴스] 경상북도가 지자체 중 처음으로 관광홍보 전시관을 마련하고 참가한 ‘2020 수원펫쇼’에서 경북관광에 대한 수도권 관람객들의 관심이 예상외로 높게 일고 있다. 


▲2020 수원펫쇼에 지자체 최초로 관광홍보 전시관을 내고 참가한 경상북도 전시관 모습 


전시 둘째 날인 28일, 공휴일을 맞이해 많은 관람객들이 내장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 관광홍보 전시관에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경북관광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2020 수원펫쇼 경북 관광홍보 전시관에 많은 수도권 관람객들이 찾아 와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경상북도는 관광과 접목 가능한 여러 테마 가운데 작년 낚시박람회에 이어 금번 펫쇼에 참가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접촉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여행패턴 역시 인구 밀집이 적은 지방의 한적한 관광지가 주목받고 있다.

▲2020 수원펫쇼 경북 관광홍보 전시관에 애견과 함께 찾아 온 관람객이 경북관광에 대한 문의를 하고 있는 모습


이런 가운데 경상북도는 변화의 흐름에 가장 먼저 대응하여 올해 ‘언택트여행 23선’, ‘별밤달밤 차박&캠핑’, ‘경북 동해안 선상낚시’,‘경북카페100선’,‘경북나드리 펫카페, 숙소32선’ 등 테마별 소규모 가족 단위 여행에 적합한 여행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0 수원펫쇼 경북 관광홍보 전시관에서 운영 요원들이 경북 관광홍보 전시관을 찾아 온 관람객들에게 체험 및 홍보에 임하고 있다


이번 수원 펫쇼에서도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이 가능한 숙소와 카페, 편의시설 정보가 수록된 책자를 제작 배포함으로써 ‘특별한 가족, 행복한 시간 경북나드리’를 통해 경상북도에서는 지친 심신의 회복과 치유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상북도에서는 힐링이 필요하실 때 경상북도로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0 수원펫쇼 경북 관광홍보 전시관 앞에서 경북 전시관 운영 실무 책임자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영남 경상북도관광협회 부장이 경북의 다양한 관광 홍보물을 들고 인터뷰에 임하고 있는 모습 


경북 관광홍보 전시관 운영을 주관하고 있는 장영남 경북관광협회 부장은 “휴일을 맞이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많은 관람객들이 경북 관광홍보 전시관을 찾아 주시고 있다”며, “이번 수원펫쇼를 통해 경북 전시관을 찾아 주시는 관람객들에게 애완견과 함께 할 수 있는 경북의 시도 관광지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 수원펫쇼 포스터 이미지 



▲2020 수원펫쇼 행사장 전경.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휴일을 맞이해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왔다 


한편, 이번 수원펫쇼는 사료·간식·의류 등 반려동물 관련 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내일(2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박람회 전문기업 ㈜미래전람 주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전자출입명부 운영, 관람객 거리 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