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여행 그 자체 경북’ 알린다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 ‧ 언택트 차박여행지 ‧ 3대 문화권 방문의 해 등 집중 홍보
경북 관광산업 활성화 계기 될 것으로 기대
2020-11-10 00:10:37 , 수정 : 2020-11-10 00:17:17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경상북도가 여행 그 자체 경북을 알린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 경북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 경상북도 홍보관 전경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서울에서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국내외 관광전으로 39개국 185업체 265부스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상북도는 ‘여행 그 자체 경북’이란 주제로 수도권 및 해외 관광객들에게 경상북도 관광의 모든 것을 선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션 투어 이벤트인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 코로나 시대 언택트 여행에 잘 맞는 경북 차박여행지, 경북의 UNESCO 여행지 등에 대한 집중 홍보를 하고 있다.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 경상북도 홍보관의 2021 3대 문화권방문의해 부스 모습  


특히, 내년 3대 문화권방문의해를 맞이해 3대 문화권 관광상품 및 관광 사업체 소개와 신라 ‧ 가야 ‧ 유교의  3대 문화권을 대표하는 캐릭터 토커프렌즈(Talkerfriends)를 처음 선보였으며, 경북 투어마스터 체험관광상품 20개와 경북 스타관광 벤처기업 12곳의 상품도 소개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경상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대상작 신라의 품에 등 수상작 14점도 홍보관에 전시 ‧ 홍보하고 있다. 신라의 품에는 첨성대 ‧ 천마 ‧ 기마인물상 등 신라시대 유물을 도자기로 제작한 메모 꽃이다.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 경상북도 홍보관에서 장영남 경상북도관광협회 부장(사진 우측)이 홍보책자를 들고 홍보를 하고 있는 모습 


경상북도 홍보관을 찾은 한 관람객은 “경상북도 관광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됐다”며, “이번 기회에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경상북도의 다양한 관광에 매력을 느끼게 됐으며, 국내 여행 시 반드시 경상북도를 들러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올해 코로나19로 대부분의 관광박람회가 취소된 가운데 서울에서 처음으로 재개되는 국제관광박람회로 경북여행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새롭게 바뀐 관광의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박람회가  경북의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가 개최되고 있는 서울 세텍 전시장 입구 모습 


한편, 이달 12일까지 진행되는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주)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관광학회 등이 함께 후원하고 있다. 




세텍 =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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