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코로나로 관광산업이 계속 위협받는 동안에도 호주 및 전세계 관광업계 종사자 간의 유대 관계를 최대한 긴밀히 유지할 수 있도록 호주정부관광청은 주정부관광청과 공동으로 B2B 온라인 플랫폼 호주 365 온디맨드 (Australia 365 On Demand)를 지난 26일 새로 출시했다.
호주 365 온디맨드는 호주를 판매하는 전 세계 여행사 직원이라면 궁금해 할 지역별 호텔, 현지투어 상품, 어트랙션, 가격, 업체별 SNS 등 호주 관광업체의 정보들과 최신 상품 자료 및 담당자 연락처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발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목받는 여행 트렌드가 ‘떠나기 전에 체험해보기’임을 고려해서 본 플랫폼에도 단순히 업체 정보 요약 뿐 아니라 고객에게 맞는 상품인지 여행사 직원이 미리 온라인 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업체별 짧은 동영상도 볼 수 있다.
조진하 호주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코로나로 현지 관광업체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이번에 야심차게 오픈한 ‘호주 365 온디맨드’ 덕분에 여행사 임직원들은 호주 관광 자료를 쉽게 습득할 수 있고, 향후 호주 여행상품을 개발하는데도 용이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호주 365 온디맨드는 이제 오픈을 한 상태라 아직 호주의 모든 관광업체 정보를 게재하진 못했지만 개발 취지에 맞게 호주 관광업체와 전세계 여행업계 종사자가 365일 연중내내 원활히 교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여 양사의 비즈니스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보를 거듭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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