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뉴욕관광청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새로워진 뉴욕의 소식과 현재 상황을 전하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지난 1일 진행했다. 

▲뉴욕관광청 한국 일본 담당자 및 관광파트너들

한국과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브로드웨이 인바운드, 디즈니 온 브로드웨이, MoMA 등 현지의 주요 파트너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최신 업데이트 소식들을 발표했다. 

▲2021 뉴욕 온라인 쇼케이스 참여 업체 목록

특히 올해 연말까지 뉴욕에는 팬데믹 이전과 비슷한 수준의 객실 약 11만개가 공급될 예정임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펜드리 맨하탄 웨스트, 마가리타빌 리조트 타임스스퀘어, 모토 바이 힐튼과 뉴욕 시의 두 번째 리츠칼튼 등 여러 호텔이 올해 안에 새롭게 문을 연다.

더불어 뉴욕관광청은 팬데믹 이후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뉴욕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지금은 뉴욕으로 떠날 시간 - It’s Time for New York City’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 총 3000만불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광고 마케팅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이 뉴욕의 전략적 주요 마켓으로 선정되었으며 뉴욕 관광청 한국사무소는 내년 초에 있을 대규모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행사 말미에는 발표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한국과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온라인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1위는 한국 여행사 관계자가 차지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뉴욕 관광청이 한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2021 뉴욕 온라인 세일즈 미션’을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나흘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처음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세일즈 미션은 뉴욕 현지의 호텔, 어트랙션, 뮤지엄, 브로드웨이 뮤지컬 등 11개 파트너사가 참가했으며, 국내에서는 여행업계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여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