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브로드웨이의 도시 뉴욕에서 공연 축제인 ‘브로드웨이 위크(Broadway Week)’가 오는 9월에 열린다.
▲알라딘 공연(사진제공: 뉴욕관광청)
‘브로드웨이 위크’는 매년 봄과 가을에 열리는 뉴욕 문화 예술 분야 최대 행사로 올해는 9월 3일부터 9월 16일까지 약 2주 동안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2개의 티켓을 하나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가을 브로드웨이 위크에는 △라이온 킹 △알라딘 △해리포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을 포함해 2019 토니 어워즈 수상작인 오클라호마와 투씨 등 다양한 뮤지컬 및 연극이 펼쳐진다.
▲해리포터(사진제공: 뉴욕관광청)
2019 토니 어워즈 수상작 오클라호마(Oklahoma!)는 1931년 연극으로 초연한 ‘푸르게 자라는 라일락(Green grow the lilacs)’을 뮤지컬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미국의 전형적인 로맨스 작품으로 순수한 시골 마을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투씨(Tootsie)는 1982년 개봉한 영화 <투씨>를 같은 내용으로 뮤지컬로 만들었다. 투씨는 중년 남배우가 여장하고 오디션에 합격하는 내용을 익살스럽게 다뤘다. 영화 <겨울왕국>의 한스 목소리를 맡은 배우 산티노 폰타나(Santino Fontana)가 주인공을 맡았다.
강지운 에디터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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