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참좋은여행, 이종혁ㆍ조현문 공동 대표 선임
2022-03-18 12:58:39 , 수정 : 2022-03-18 13:01:53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참좋은여행은 3월 18일 제1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이종혁ㆍ조현문, 2인의 등기 임원을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종혁 신임 대표이사(사진)는 1962년 서울 태생으로 대한항공(1988년 입사) 출신이다. 대한항공 대만지점장(2006~2010)과 시카고지점장(2015~2018)을 거쳐 2019년 참좋은여행 영업본부장 전무이사 역할을 맡아 참좋은여행의 영업 전체를 지휘해왔다.

 

조현문 신임 대표이사(사진)는 참좋은여행의 가족회사인 삼천리자전거에 1991년 입사 이래 경영지원팀장과 경영지원본부장 전무이사(2015~2022)를 거친 전형적인 관리형 CEO로 알려져 있다. 1966년 경북 김천 태생이다.

 

 

 

한편 참좋은여행의 대표이사 교체는 지난 2008년 4월 첼로스포츠와 참좋은여행이 합병해 참좋은레져로 거듭난 이래 13년 11개월 만이다.

2008년 4월 합병당시 공동 대표이사로  5079일 간 재직했던 이상호 전 대표이사는 3월 18일 오후 2시 서소문 참좋은여행 본사에서 퇴임식을 가진다.

이상호 전 대표이사는 “참 좋았던 기나긴 여행을 마친 느낌”이라며 “응원단장이 되어 참좋은여행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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