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모두투어가 포스트 코로나 중장기 핵심 전략으로 웹 3.0 차세대 솔루션 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선언했다.
모두투어는 5월30일, "웹 3.0 차세대 솔루션 개발은 다양해진 고객 니즈를 수용하고 여행 시장 트렌드의 변화, 경쟁적인 시장 환경을 사용자 기반의 시스템 경쟁력으로 정면돌파하겠다는 중장기 성장 전략의 큰 축이다"라고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사업 진행에 필요한 자금조달, 운영계획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투어는 창업자 우종웅 회장이 대한민국 최초로 여행 B2B(도매) 판매 모델을 도입해 해외여행 수요의 폭발적 성장을 견인한 패키지여행시대를 선도했다. 개별자유 여행시장이 성장한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향후 여행도 개인화 경향이 더 커질 전망에서 시스템 혁신을 통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 모바일 접근성 및 편리한 결제 시스템을 앞세운 국내외 온라인 여행사 및 플랫폼 기업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큰 틀에서는 기존 모두투어의 핵심 역량을 시스템을 통해 구현하고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이용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고 있다. UI/UX, ERP, CMS 개편을 포함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전략, 운영, 완성도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회사 전체 구성원이 TF라는 사명감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중장기 전략 사업인 만큼 총 3 단계 개발 로드맵이 적용되어 1단계 개발이 완료되는 내년 초에는 새로워진 모두투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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