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에어아시아(AirAsia)가 2022 스카이트랙스 월드항공어워드(World Airline Awards)에서 13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Best Low-Cost Carrier)부문에 1위로 선정됐다.
전세계 항공사와 공항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품질 및 리서치 기관인 영국의 스카이트랙스는 매년 100개 이상의 국적의 고객을 대상으로 최우수 상을 수여하며 올해는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300개 이상의 항공사를 검토한 1430만 명 고객의 응답으로 결정했다.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Dato Sri Ismail Sabri Yaakob) 말레이시아 총리는 “13년 연속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한 에어아시아를 축하한다"며 "이는 에어아시아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에도 큰 업적이며 에어아시아가 말레이시아를 넘어 아세안의 저비용 여행에 미친 상당한 영향과 관광 및 경제적 이익에 대해 감사한다"고 밝혔다.
캐피탈 그룹(전 에어아시아)의 CEO인 토니 페르난데스(Tony Fernandes)는 “지난 몇 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었기에 올해의 수상은 어느 때보다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이 상을 스카이트랙스 팀과 승객들 및 언제나 할 수 있다는 믿음과 태도를 보여준 저희 직원들에게 이 상을 바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어아시아는 13년 연속 수상을 기념하며, 오늘(26일)부터 최저 9만9000원부터 판매한는 좌석을 출시했다. 오늘부터 2022년 10월 2일까지 진행되며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인기 노선을 포함하고 있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노선으로는 세부, 마닐라, 방콕, 쿠알라룸푸르가 포함되며 예약기간은 오늘부터 10월 2일까지 7일간 진행 예정이며, 출발일은 지금부터 내년 3월까지이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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