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관광발전을 위해 선윤숙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장이 지난 27일 밀레니엄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제49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전라북도 관광발전에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7일 제49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선윤숙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선윤숙 센터장은 코로나19 이전 전라북도 수학여행유치사업으로 전국학생 34만 명 수학여행객 유치에 선도적 역할로 이미 전라북도 내에서 수학여행 유치에 관해서는 이미 인정을 받았었다.
코로나 이후 수학여행이 중단되는 사태가 지속되는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라북도로 학생들을 계속 유치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안전하게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청소년동반 가족여행을 만들어 슬기로운 체험 여행 지원사업으로 지속적으로 가족과 함께 청소년을 전북으로 유치하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2021년 어려운 도내 숙박업소 활성화를 위해 개별여행객 숙박비 지원사업으로 전북지역 숙박업소에 큰 도움을 주게 되었으며, 2022년에는 제목을 슬기로운 전북여행으로 통합 청소년동반 가족여행과 일반여행객 지원사업을 펼쳐 침체되어있는 전북 숙박업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던 계기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2022년 호랑이해를 맞이해서 전북브랜드상품인 주 제목- 어슬렁어슬렁전북여행, 올해의 테마는 길을 테마로 전북 14개 시‧군의 길을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함께 전북의 테마 길들을 홍보. 유치해 매회 차마다 모집인원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해 성공적 진행으로 전북의 아름다운 길을 걷게 했다. 여기에도 숙박 유치를 고려해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아이디어를 돋보이게 했다.
특히, 어슬렁어슬렁 전북여행은 해가 바뀔 때마다 소제목(테마)을 바꾸어 가면서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2023년에는 전라북도 인구소멸이 심한 농·산·어촌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 센터장은 2021~2022년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직무연수를 4회 정도에 걸쳐 진행하면서 약 1.500명을 유치해 전라북도 교육 여행지 답사 및 홍보에도 탁월함을 선보였다. 이 모든 사업이 전라북도 외 여행객들을 유치하는 사업으로 전북 관광발전에 지대한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선윤숙 센터장은 “이 모든 영광은 밤낮없이 함께 뛰어 준 센터 직원들에게 돌아갈 몫인데 대신 수상하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 크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라북도 관광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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