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에 이경윤 前 청와대 문화비서관 임명
청문과정에서 지적된 부족한 면 보완해 전북다운 정책 개발에 주력
전북이 가진 유무형 자산이 그 빛 발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의지도 밝혀 
2022-10-07 15:01:10 , 수정 : 2022-10-07 15:06:22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이경윤 前 청와대 문화비서관이 ‘22년 10월 7일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좌측)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는 이경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우측) 


이경윤 신임 대표이사는 1966년생으로 조선대학교부속고, 전남대 행정학과와 전남대 행정학 석사를 거쳐 전남대 행정학 박사학위를 수료했다.



이후 아시아문화개발원 사무국장, 국회사무처 보좌관, 문화관광부 장관정책보좌관, 아시아문화원 민주평화교류센터장, 청와대 문화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이경윤 신임 대표이사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전북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서 민선 8기 문화·예술·관광 도정방향에 발맞추어 전북다움을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는 이경윤 신임 대표이사 


하지만 전북도의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우려와 지적에 대해서는 “지역 문화예술계의 원로, 청년예술인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예술현장을 찾아가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며, 전북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알아가면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직혁신과 사업운영에 있어 지적된 부족한 면을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하고 도민들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담은 다양한 정책 개발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전북이 가진 유무형의 자산이 그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한편, 신임 대표이사 임기는 7일부터 2024년 10월 6일까지 2년이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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