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태국 그중에서도 방콕 럭셔리 여행 활성화를 위해 관광청과 호텔, 항공사가 적극 나섰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는 방콕의 럭셔리 호텔인 씨얌 켐핀스키 호텔(Siam Kempinski Hotel Bangkok)과 신돈 켐핀스키 호텔(Sindhorn Kempinski Hotel Bangkok),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오는 겨울 시즌을 맞이하여 방콕 럭셔리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태국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와 켐핀스키 호텔, 아시아나항공이 태국 방콕 럭셔리 여행 부흥을 위한 프로모션 전개에 나섰다. 해당 관계자들이 25일 열린 기자간담회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를 전격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2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라니 푼나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은 "2022년 1월부터 11월 19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은 총 37만5831명으로 태국정부관광청은 한국 시장의 지속적인 질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태국정부관광청은 모든 계절에 여행을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와 커플 외에도 6~8월 시장을 가득 채우는 인센티브 그룹, 7월 ~ 8월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전세기를 타고 패키지 여행을 하는 가족 단위 그룹 그리고 한국의 겨울시기가 시작되는 10월부터 2월까지 태국에서 골프를 즐기는 골퍼 그룹 및 럭셔리 그룹, 허니문 그룹, 롱스테이 골퍼 등 다양한 형태의 여행이 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한국 시장에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라니 푼나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
켐핀스키 호텔 그룹은 독일의 베를린에서 시작해 125년의 전통을 가진 세계적인 호텔 체인으로 방콕의 씨얌 및 신돈 켐핀스키 모두 웅장한 로비를 자랑하는 도심 속의 오아시스를 콘셉트로 하는 고급스럽고 편안한 휴식처 같은 곳으로 이미 한국인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얌 켐핀스키 호텔의 경우 쇼핑 및 외식이 가능할 뿐 아니라 다양하고 화려한 놀거리를 갖춘 세계적으로 유명한 쇼핑몰 씨얌 파라곤(Siam Paragon)까지 보도로 연결되어 있으며, 지상철(BTS Skytrain)까지 도보로 가능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도심 속에 있지만 397개의 고급스러운 객실과 스위트 객실에서 무성한 녹색 정원과 멋진 수영장이 내려다보여 마치 숲의 리조트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아이동반한 가족 단위여행객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재단장한 5개의 수영장과 연결되어 있는 풀 엑세스 ‘카바나 & 듀플렉스 카바나 룸’과 독특한 디자인의 ‘동물 테마 패밀리 스위트’와 넓은 ‘켐핀스키 키즈 클럽’도 주목할만 하다.
거기에 미슐랭 1스타를 획득한 현대식 태국 레스토랑인 Sra Bua by Kiin Kiin을 포함한 3개의 레스토랑과 바, 최첨단 시설을 갖춘 회의실 및 이벤트 공간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및 사교 모임이 가능하다.
좌측부터 켐핀스키 호텔의 Mr. Adrian Rudin, Vice President Operations, Southeast Asia and General Manager, Jee Hoong Tan, Commercial Director, Mr. Richard Schestak, Managing Director
신돈 켐핀스키 호텔 방콕은 방콕의 중심부에서 웰빙과 자연과의 연결을 추구한다. 넓은 객실과 스위트룸은 천장부터 바닥까지 이어진 통유리창과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전용 발코니, 외부 및 내부 소음에 대한 방음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3개 층에 걸친 4000제곱미터 규모의 시내에서 가장 완벽한 스파 및 피트니스 센터는 테라피와 관리를 받고, 운동 요법, 요가, 필라테스까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정평나있다.
장기숙박시에도 불편함이 없다. 오픈 플랜 주방에서 스파 트리트먼트 특별 혜택에 이르기까지 모든 편안함을 위한 모든 편의 시설을 갖춘 넉넉한 객실을 갖추고 있기 때문. 비즈니스 센터 서비스와 조용한 업무 공간이 필요한 워크샵에서부터, 친구들을 초대해 저녁 식사를 즐기고 발코니에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필요한 휴양객까지, 어떤 유형의 여행이든 세계적으로 유명한 켐핀스키 서비스와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스위트룸에서는 수용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김광철 브랜드마케팅팀 차장
켐핀스키 호텔 발표에 이어 아시아나항공의 프리미엄 좌석 소개가 이어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방콕 노선에 ‘하늘 위 호텔’로 불리며 현존하는 항공기 중 최대 인원을 수송할 수 있는 A380 항공기를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현재 공급되는 총 495석 중 비즈니스 스위트 12석, 비즈니스 스마티움 66석, 이코노미 417석으로 구성돼있고 11월25일 기준 방콕 노선 외에도 인천~로스앤젤레스, 인천~시드니 노선에도 투입중이다.
좌석별 특징을 살펴보면 비즈니스 스위트는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트윈 슬라이딩 도어 장착 좌석으로 180도로 눕혀지는 풀 플랫 시트로 이용할 수 있으며 32인치 개인용 모니터, 스마트 리모컨, 최적의 기내조명, 무드 스타라이트가 제공된다. 비즈니스 스마티움 역시 180도 풀 플랫 시트, 독립된 개별 공간, 지그재그 좌석 배열로 자유로운 이동 보장, 와이드 보조 테이블과 다용도 보관함을 갖추고 있다.
한편 태국정부관광청은 2023년 태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2019년의 70%인 1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이번 태국 럭셔리 여행 관련 프로모션을 겨울 동안 2차례 걸쳐 진행하게 된다.
인천-방콕 구간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스위트 또는 비즈니스 스마티움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차는 2022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2차는 2023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각 기간동안 10명을 추첨하여 1탄에는 씨얌 켐핀스키 호텔 1박 바우처를, 2탄에는 신돈 켐핀스키 호텔 1박 바우처를 증정한다.
태국정부관광청 측은 전통과 고급스러움을 자랑하는 켐핀스키 호텔, 그리고 아시아나항공의 최고급 기재인 A380 비즈니스 스위트와 스마티움 좌석을 함께 결합하여 더할 나위 없이 편안한 여행을 경험해 보는 기회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모션의 의미를 설명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