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Vietjet)은 13일 연말 축제 및 휴일을 맞아 서울과 베트남 메콩 델타 지역의 관광 및 경제 중심지인 껀터와 베트남 중부 고원 지역의 도시인 달랏을 연결하는 유일한 직항 노선을 재운항한다고 밝혔다. 해당 직항편은 현지인 및 관광객이 현대적 항공편을 통해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게 해줄 것이며 동시에 관광, 무역, 해외 유학 등을 증진시킬 전망이다.
▲운항중인 비엣젯 항공기 모습
12월 22일부터 여행객들은 매주 월, 수, 목, 일요일 주 4회 운항하는 비엣젯항공의 서울(인천)-달랏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으며, 12월 23일부터는 비엣젯항공의 서울(인천)-껀터 노선이 매주 화, 금, 일요일 주 3회 운항한다. 비엣젯항공은 한국과 달랏 및 껀터를 연결하는 직항편을 운항하는 유일한 항공사이다.
▲베트남 껀터 모습
최저 약 1만5천원/편도(280,000동)(세금 및 수수료 제외 )의 운임으로 고객은 비엣젯항공의 공식 웹사이트, 모바일 앱 또는 전 세계 공식 항공권 판매처 및 대리점을 통해 항공권을 쉽게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지금부터 2022년 12월 19일까지 매 월요일 전 국제 노선에 대해 ‘HELLOVIETNAM(프로모션 약관 준수)’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20% 할인 프로모션을 받을 수 있다.
▲베트남 달랏 모습
메콩 델타 지역의 경제, 문화, 관광 중심지인 껀터는 베트남 남서부 지역에 위치해 있다. 껀터에 도착하면 방문객들은 카이랑 수상 시장(Cai Rang floating market)에서 지역 특산물을 즐기거나, 닌끼에우 부두(Ninh Kieu wharf)를 걷거나, 과일 정원과 고대 마을을 탐험하는 등 특별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남서부 강 유역의 전형적인 문화적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한편 달랏은 아름다운 꽃, 예쁜 프랑스 마을, 웅장한 계곡, 폭포 및 호수 등 다양한 자연이 있는 상쾌하고 낭만적인 분위기의 럼동성(Lam Dong province)으로 알려져 있다.
▲비엣젯항공 승객들 모습
다음주부터 비엣젯항공을 통해 단 다섯 시간의 직항 비행으로 여행객들은 한국에서 하노이, 호치민시, 다낭, 하이퐁, 나트랑, 푸꾸옥, 달랏, 껀터 등 베트남 주요 도시를 저렴한 운임과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베트남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은 최대 15일 간 비자 면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최초의 뉴에이지 저가항공사로 국제적 항공 시장에서 선도적인 항공사로 자리잡고 있다. 비용 절약과 효율적인 운항을 통해 유연하게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항공권과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엣젯 기내 승무원 모습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운송표준평가(IOSA) 인증을 획득했으며 베트남에서 가장 큰 민영 항공사이다. 안전성 전문 리뷰 사이트 에어라인레이팅스닷컴(AirlineRatings.com)으로부터2018, 2019 베스트 LCC항공사(Best Ultra Low-Cost Airline)에 선정되었으며, 최고 안전 등급인 ‘별 7개’를 받은 바 있다. 또한, 2018년과 2019년에 세계적 항공금융 전문지 에어파이낸스저널(Airfinance Journal)이 전 세계 대형항공사 및 저가항공사 162곳의 재무상태 및 사업정보를 분석하여 선별한 ‘최고 항공사 50’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