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의 피싱(낚시) 플랫폼 서비스 구축 기업 '애쓰지마'(대표 임동현)와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분야 기업 '심투리얼'(대표 김이삭)이 해양사고 조기경보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월10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해양 레저스포츠인 낚시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급증하는 낚시어선 사고를 미연에 예방, 방지하여 낚시 인구는 물론 낚시 산업 종사자 모두의 안전을 도모한다는 목표로 이뤄졌다.
해양안전심판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낚시어선에서 발생한 사고는 모두 1,215건으로 나타났으며 이 기간 중 낚시어선에서 발생한 사망‧실종자 수는 24명, 부상자는 120명으로 나타났다.
임동현 애쓰지마 대표는 “낚시어선 사고는 단시간 내에 인명피해가 확대될 수 있는 해상사고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 수칙만큼 고도화된 기술적 사고 방지 솔루션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첨단 시스템이 탑재된 항공기에 대한 이상 동작 감지, 안내 장치를 개발한 심투리얼의 높은 AI 기술력과 낚시 산업 전반의 혁신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고 있는 애쓰지마의 공동 기술 개발은 상당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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