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에어부산(BX)과 BNK부산은행이 항공과 금융이 연계된 여행 적금 금융상품인 ‘에어부산 여행플러스 적금’을 출시했다.
이번 적금은 지난 1월 BNK부산은행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양 사가 공동으로 기획·출시한 상품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에어부산 측은 2월8일 밝혔다.
‘에어부산 여행플러스 적금’은 적금을 가입하고 에어부산 및 부산은행을 이용한 실적이 있을 경우 특별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월 1만원부터 최고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6개월이다. 이율은 기본 이율 3%에 ▲에어부산 회원인 경우 1% ▲부산은행 BC카드로 에어부산 항공권 결제실적 보유시 1% ▲부산은행 최근 3년간 예적금 가입이력 미보유시 1.5% ▲출시일 기념 추첨 고객 203명 한정 3% 이율을 추가로 제공해 최대 연 9.5%의 이율 혜택(‘23.2.8 현재, 세전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다.
에어부산은 부산은행과 첫 금융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적금 가입만 해도 에어부산 국제선 항공권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매월 5만원 이상 납입 시에는 국내선 항공권 5000원 할인, 국제선 좌석 1만 원 할인, 국제선 기내식 3000원 할인, 국제선 번들(부가서비스 묶음상품) 5000원 할인, BNK부산은행 적금 5000원 캐시백 등 실속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납입 만기 시에는 에어부산 국제선 항공권 3% 할인 쿠폰도 추가 지급한다.
에어부산 여행플러스 적금 출시에 맞춰 적금 가입 고객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가입 금액 5만 원 이상 고객은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에어부산 동남아·일본 노선 왕복항공권, 국내선 항공권, 하나투어 50만 원권 상품권, CGV 모바일 영화 예매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총 617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여행객 증가에 맞춰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딱 맞는 적금 상품을 BNK부산은행과 함께 출시하게 되었다”라며 “향후에도 부산 시민을 포함한 여행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항공·금융 융합 상품을 출시해 에어부산만의 특화된 서비스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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