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싱가포르항공과 국내 첫 외항사 제휴 신용카드 출시
2023-09-07 23:32:21 , 수정 : 2023-12-19 19:53:16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신한카드가 싱가포르항공(SQ)와 함께 국내 첫 외항사 제휴 신용카드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를 9월7일 출시했다. 


▲왼쪽부터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조앤 탄 싱가포르항공 마케팅 기획 수석 부사장, 아리 사르케르 마스터카드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 총괄인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는 싱가포르항공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크리스플라이어 멤버십을 바탕으로 이용금액 1500원당 2마일리지를 적립한다. 해외 이용· 국내 면세점, 골프장, 싱가포르항공 등 추가 적립처에서 1500원당 최대 3.5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 많은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부스터마일즈’ 서비스를 이용해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이용금액의 1%를 이용료로 납부하면,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지난해 9월 신한카드와 공동으로 항공 마일리지 카드를 개발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어 9월4일에는 신한카드·마스터카드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에서 출시 기념식을 개최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출시된 제휴카드는 합리적이고 편리한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 프로그램 운영 및 스타얼라이언스의 폭넓은 제휴처 등을 바탕으로 양사의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드릴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신한카드가 추진하는 국내외 비즈니스와 글로벌 네트워크 접목을 통해 혁신적인 마케팅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제휴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앤 탄 싱가포르항공 마케팅 기획 수석 부사장은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는 한국 고객 맞춤형으로 설계되었으며 여행에 필요한 보상과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이며 “싱가포르항공은 강력한 동맹과 유익한 파트너십의 힘을 믿어왔고, 지속적인 파트너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싱가포르항공의 PLCC 카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내보였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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