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MICE 특성화고인 서울컨벤션고등학교,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에 서울 마이스(MICE)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장학금 전달식 (좌 길기연 대표이사, 우 장석재 교장)


장학금 전달식은 12월 13일 서울컨벤션고등학교와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총 12백만원의 장학금은 MICE 차세대 인재양성에 기여하고자 MICE 업계에 관심과 꿈이 있는 학생 78명에게 전달된다.


장학금 전달은 MICE 차세대 인재 양성 일환으로 코로나19 이후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업계의 인력 강화에 중장기적으로 기여하고, MICE 업계의 지속가능한 운영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0월에 개최한 제10회 UIA 아태총회(UIA Association Roundtable Asia-pacific) 등록비 전액으로 10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진행된 행사에 참가한 54개 기관 200여 명이 서울관광재단에 행사 등록을 위해 낸 금액이다.



▲서울컨벤션고등학교 장학금 전달식 (좌 천승일 교장, 우 길기연 대표이사)

UIA(국제협회연합)와 공동으로 진행한 제10회 UIA 아․태 총회는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과 지속가능성(SDGs)의 경향 및 실천사례”를 주제로 호주, 싱가포르, 대만 등 아·태 지역 이외에 벨기에, 독일, 그리스 등 13개국 31개 도시에 소재한 국제협회와 학회, 컨벤션뷰로 등 54개 기관 200여 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가 참석해 MICE 업계로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희망을 전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장학금이 MICE인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MICE 산업을 위해 차세대 인재들을 육성하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