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이스라엘관광청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39회 서울국제관광전(Seoul International Travel Fair, SITF)’에 참가해 점차 정상화되고 있는 이스라엘 여행시장의 회복세 및 변함없이 운영 중인 벤구리온 공항과 이스라엘 현지 관광명소의 소식들을 전했다.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한 이스라엘관광청은 현지 관광 및 상황을 직접 알리기 위해 이번 관광전에 참가했다. 서승현 이스라엘관광청 과장(사진)이 부스에서 적극적인 홍보로 이스라엘 관광을 알렸다
이스라엘관광청은 부스를 방문한 여행업체 및 항공사들과 B2B 미팅을 통해 직접 만나 현지 관광 및 상황을 전하기 위해 관광전에 참가했다. 또한, 종전을 기원하며,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으로 이스라엘 성지순례와 여행이 열리기를 기다리며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이스라엘에 대한 간단한 퀴즈를 풀고, 룰렛이벤트를 진행해 폴딩트래블백, 오거나이저, 에코백, USB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피니 샤니(Pini Shani) 이스라엘 관광부 수석차관보 부국장 & 마케팅 책임자는 “작년 10월 7일 가자지구에서 발생했던 사건 이후, 멈춰 있던 이스라엘 관광이 정상화되고 있다”며, “현재, 벤 구리온 공항은 이전과 동일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텔아비브, 예루살렘, 사해 및 갈릴리와 같은 대부분 도시의 모든 관광명소 또한, 밤낮없이 활발하게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한 이스라엘관광청이 부스에서 이벤트를 펼치며 홍보를 하고 있는 모습
피니 샤니 부국장은 “최근 몇 주간, 우리는 전 세계에서 이스라엘에 방문하는 수천 명의 관광객을 맞이해 오고 있다”라면서, 그들은 이스라엘 땅을 직접 밟고 기도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그리고 젖과 꿀이 흐르는 이스라엘의 성지 및 관광명소들을 즐기기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하고 있으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큰 격려와 위로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관광부는 언제나 관광객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여기며, 관광객과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지의 모든 관광지는 완전히 안전한 가운데, 예루살렘, 디베랴와 갈릴리, 네게브, 사해, 에일랏이 평소와 같이 관광객을 맞이하며 활기찬 일상을 보내고 있다”라며, “이스라엘로 오셔서, 이스라엘 현지 상황을 직접 경험하시고 함께 관광 회복의 주역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관광전 기간에 관광청 부스를 방문한 인원은 약 400명 정도였다고 이스라엘관광청은 밝혔다.
이스라엘관광청 부스 = 이상인 선임기자 lagofltime@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