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에어캐나다가 오는 8월 1일부터 지사 체제로 변경해 한국 영업을 이어간다.
1994년 한국에 첫 취항하며 올해 30주년을 맞은 에어캐나다는 1990년에 동보항공을 한국 여객 부분 총판대리점 (General Sales Agency)으로 선정하여, 34년 동안 파트너쉽 관계를 유지해왔다.
지사 체제 전환 발표와 더불어 에어캐나다 한국 지사 측은 사무실 역시 새로운 곳으로 이전하게 되며 신규 사무실 위치 및 내부사항 등의 상세내용은 추후 공지 예정임을 전했다.
▲에어캐나다의 B787-9
키요 와이즈 에어캐나다 아시아 태평양 수석본부장은 “동보항공에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된 소중한 파트너십에 감사드린다. 한국은 앞으로도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으로, 에어캐나다는 여행사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적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에어캐나다 한국지사와의 계속적인 협력관계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홍정희 동보항공 대표는 “에어캐나다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좋은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에어캐나다의 성장을 함께 이뤄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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