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대만 교통부 관광서가 올 여름 대만(타이완) 여행 홍보를 위해 65명의 대만 관광업계 종사자들과 한국을 방문해 BtoB 설명회와 로드쇼를 개최했다.
여름철 한국인 관광객을 모시기 위한 이번 로드쇼의 주제는 '그 여름, 우리가 사랑했던 대만'으로 '미식'을 주제로 진행한다고 대만 관광청은 밝혔다.
관광서는 6월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의 젊은 세대층이 많이 찾는 홍대 번화가에서 ‘그 여름, 우리가 사랑했던 대만’을 주제, '대만 여름 빙수집'을 컨셉으로 하여 레트로한 대만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로드쇼를 개최했다. 로드쇼에서는 꽃무늬 타일 배지 페인팅, 호랑이 탈 페인팅, 객가 레이차 등의 체험과 대만의 망고 및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망고 맥주, 버블티 등 현장에서 제공했다.
로드쇼 행사에 앞서 6월14일 서울에서는 교통부 관광서 저우팅장 부서장의 주도 아래 지룽시정부, 이란현정부, 난터우현정부, 가오슝시정부, 아리산국가풍경구 등의 기관과 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대만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대만 관광 브랜드 3.0버전인 "TAIWAN – Waves of Wonder"를 선보였다.
▲왼쪽부터 저우팅장 대만 교통부관광서 부서장, 양광중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대표
"파도를 연상케 하는 물결 디자인을 선보이며 관광서의 '산•바다•섬 일주의 즐거움'이라는 마케팅 주축에 맞춰 높낮이가 다양한 대만의 산과 바다의 매력을 해외여행을 사랑하는 한국 여행객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동시에 대만의 사계절은 모두 관광 시즌으로 대만을 방문하여 독특한 대만의 매력과 끊임없는 놀라움을 경험해보길 기대한다."
올해(2024) 1월부터 3월까지 대만을 찾은 한국인 방문객 수는 31만 명을 돌파하며 대만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 중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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