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아시아 골프 관광 컨벤션 AGTC, 내년 4월 다낭에서 개최 확정
2024-09-24 22:43:21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제11회 아시아 골프 관광 컨벤션 ‘AGTC’(Asia Golf Tourism Convention)이 2025년 4월 2일부터 4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한다. 

 

▲쉐라톤 그랜드 다낭 리조트&컨벤션센터

 

국제 골프 컨설팅 협회 ‘IAGTO’(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olf Tour Operators)가 주최하는 AGTC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골프 관광 세일즈 컨벤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피터 월튼(Peter Walton) IAGTO 최고 경영자는 “다낭은 한국 골프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골프 여행지 중 하나이다. 접근성이 좋은 7곳의 최고급 골프 코스와 함께 가성비 좋은 호텔과 식당, 노래방을 포함한 다양한 매력의 문화를 제공하는 휴양도시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년 AGTC에는 40개국에서 350명의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며, 한국의 골프 여행사들은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일본뿐만 아니라 유럽, 두바이, 터키, 모로코, 호주, 뉴질랜드, 모리셔스 등 다양한 아시아 골프 관광지의 공급업체들과 만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참여하는 골프 여행사에게는 현지 3박의 무료 숙박이 제공되며, 추가로 3박 동안 3곳의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골프 체험 연장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AGTC는 IAGTO회원사만 참석 가능하며, 올해 말까지 가입하는 한국 골프 여행사들에게는 연회비 33%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AGTC 참가비용은 USD160이다.

 

제주도를 비롯한 한국의 주요 골프 여행지들도 IAGTO에 가입하고 AGTC에 참석해, 아시아 골프 여행지를 판매하는 전 세계 150여 개의 골프 투어 운영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초청할 예정이다.

 

AGTC 2025는 쉐라톤 그랜드 다낭 리조트&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며, 골프 토너먼트는 레전드 다낭 골프 리조트의 니클라우스 코스와 호이아나 쇼어스 골프 클럽에서 진행된다. 또한, 골프 여행사들을 위한 팸투어는 바나힐스, 몽고메리 링크스, 라구나 골프 랑코, 호이아나 쇼어스 골프 클럽에서 골프 라운드를 포함한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IAGTO 공식 홈페이지 또는 에스마케팅커뮤니케이션즈에 문의하면 된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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