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STA), 고품질·안전·안심 관광 기반 조성 박차
호텔·외식업 종사자 위생·안전 교육으로 전문성 강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위생 교육 실시
2024-10-18 17:23:22 , 수정 : 2024-10-18 18:15:27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코로나19이후 안전·안심관광이 관광의 품질을 좌우하는 요즘, 서울특별시관광협회(박정록 회장권한대행)는 지난 16일(수) 서울관광플라자 4층 다목적홀에서 관광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호텔·외식업 위생·안전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호텔·외식업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호텔·외식업 위생 안전 교육 단체 기념 사진 촬영 모습


교육은 호텔·외식업에서의 위생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객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위생안전에 대한 이론부터 위생/작업안전관리, 호텔·외식업에서 발생가능한 사고 대처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배우며 실무에서 적용 가능한 유용한 정보를 습득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급식외식경영 연구실 함선옥 주임교수가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비상 시 사용할 수 있는 안전키트를 제공하여, 안전사고에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교육 모습 


박정록 회장권한대행은 “이번 교육이 호텔·외식업뿐만 아니라 모든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나아가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지난해 서울관광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안전 매뉴얼과 교육 자료를 제작한 데 이어, 올해는 찾아가는 안전교육 및 위기관리 안전 컨설팅 지원 등 관광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지원 활동을 통해 관광업계의 안전성을 높이고, 나아가 관광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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