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서울·부산 대리점 설명회로 2025 오프라인 영업 기반 다지기
2024-12-02 20:47:37 , 수정 : 2024-12-02 21:21:13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한진관광이 대리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상품 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 28일~29일 열린 상품 설명회에는 총 서울 132명 및 부산 45명의 SKY 파트너사,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진관광 대리점 상품 설명회에서는 2024년 리뷰 및 전세기 실적과 2025년 트렌드 발표와 2025년도 단거리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인 시라하마, 도야마, 치토세, 달랏 상품 소개가 이뤄졌다. 도야마 전세기의 경우 작년 가을 시즌 높은 인기로 완판되어, 기존 8항차에서 10항차로 횟수를 늘렸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엔 따스한 지역인 달랏전세기를 이용해 골프상품을 구성했고, 겨울 눈의 천국인 치토세를 살려 관광상품이 구성된 부분도 피력했다.


▲ 한진관광 대리점 서울 설명회 


▲한진관광 대리점 부산 설명회 

 

 2025년 장거리 전세기의 경우, 기존 운영했던 아테네, 코카서스, 오슬로, 마르세유에 이어  더블린, 스페인 남부를 신규 목적지로 상품을 준비했다. 특히 2025년에는 한진관광에서 새롭게 선보인 여유롭고 고품격 컨셉의 여행 상품을 유럽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명사, 인플루언서와 함께 떠나는 ‘위드트립’ 및 미식, 축구, 뮤지컬 관람 등의 더 많은 테마여행 상품 구성을 올해보다 확장할 계획이다.

 

 부산지역 한진관광 고객들을 위해 LCC를 활용하여 벳부, 유후인, 아소 3일 및 베트남 나트랑 + 달랏 5일 상품 등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부산출발 상품을 운영 중에 있다.

 

 

 

그밖에 상품 설명회 직후 코카서스, 시라하마 항공권 2매씩을 포함해 10만원 상당의 상품권, 테일러메이드 보스톤백 등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행사를 진행해 참석인원에게 재미요소를 제공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장훈 한진관광 대표이사(사진)는 “그간 한진관광이 운영해 온 전세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다양한 테마의 상품을 개발하고 론칭할 예정이다”라며 “대리점에서도 신뢰를 가지고 판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수익 측면에서도 높은 만족감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관광은 최근 2025년 판매 활성화를 위해 자체 대리점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운영한 바 있으며 신규 대리점도 모집 중에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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