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카자흐스탄 국적 풀서비스항공사 에어아스타나(Air Astana, KC)가 3월30일부터 봄·여름 운항 스케줄을 시행하며, 신규 국제선 노선 및 계절성 휴양 노선 운항도 재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에어아스타나는 안탈리아, 이스탄불 등 지중해 및 유럽 노선의 운항 횟수를 대폭 늘린다. 알마티-안탈리아는 주12회, 아스타나-알탈리아 주10회로 증편한다. 알마티-이스탄불은 기존 주7회에서 10회로 늘린다. 조지아 트빌리시도 알마티발 주 10회를 유지하고 아스타나발 주 4회 운항을 재개한다. 아티라우-트빌리시 노선은 신규 취항하여 주 3회 운항한다.
에어아스타나는 베트남, 중국, 인도, 독일 주요 도시 직항 노선도 새롭게 추가했다.
• 나트랑(베트남) : 3월 24일 알마티발(주 4회), 3월 25일 아스타나발(주 3회) 운항 개시
• 광저우(중국) : 3월 30일부터 알마티발(주 3회) 신규 취항
• 뭄바이(인도) : 4월 20일부터 알마티발(주 3회) 운항 시작
• 프랑크푸르트(독일) : 여름 시즌부터 알마티발(주 3회) 직항 운영
• 다낭(베트남) : 5월 14일 아스타나발(주 2회), 6월 4일 알마티발(주 2회) 운항 개시
• 오시(키르기즈스탄) : 5월 28일부터 알마티발(주 4회) 운항
6월부터 9월까지는 유럽 및 흑해 연안의 인기 휴양지로 향하는 계절성 노선도 다시 운항할 예정이다.
• 포드고리차(몬테네그로) : 알마티•아스타나발 노선 재개
• 바투미(조지아), 보드룸(터키) : 알마티발 각 주 5회 운항
에어아스타나 관계자는 "이번 스케줄 개편을 통해 관광 및 비즈니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승객들에게 더 다양한 여행 옵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신규 노선을 포함한 모든 항공권은 에어 아스타나 공식 웹사이트 및 지정 여행사에서 예약할 수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