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카자흐스탄의 국영 항공사 에어아스타나(Air Astana)가 ‘2025 항공기 인테리어 엑스포(Aircraft Interiors Expo 2025)’에서 기내 서비스 우수성(In-flight Excellence) 부문으로 다수의 국제적인 상을 수상했다.

4월 8일부터 10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에어아스타나는 Travel Plus 골드 어워드에서 이코노미 클래스 어메니티 키트, 기내 침구 컬렉션, 유아용 키트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Onboard Hospitality 어워드에서는 만 2세 미만 유아를 위한 키트, 이코노미 클래스 어메니티 키트, 그리고 디지털 기내 메뉴가 최고 평가를 받았다. 또한, PAX 인터내셔널 독자상에서는 최우수 기내 엔터테인먼트, 최우수 기내식, 최우수 이코노미 및 프리미엄 이코노미 어메니티 키트, 그리고 최우수 아동용 키트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에는 Travel Plus 어워드, Onboard Hospitality 어워드, PAX International Readership 어워드 등 세계 항공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들이 포함됐다. 기내 서비스 분야의 국제 어워드는 항공업계에서 품질과 고객 중심성을 판단하는 독립적 기준으로 여겨진다. 수상 항공사들은 기능성, 디자인, 편안함,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다양한 고객 경험을 가진 전문가 그룹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옐레나 오부호바(Yelena Obukhova) 에어아스타나 기내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이러한 권위 있는 상들은 에어 아스타나의 기내 서비스가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며, “에어아스나타는 세계적인 기준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카자흐만의 독창적인 환대 문화를 기내 경험에 반영하는 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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