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카자흐스탄 국영 풀서비스항공사(FSC) 에어아스타나(KC)가 5월31일부터 카자흐스탄 서부 도시 아티라우(Atyrau)와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Baku)를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신규 개설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에어버스 A320/A321 기종으로 주 3회 운항한다. 편도 비행 시간은 아티라우 출발 기준 약 1시간 25분, 바쿠 출발 기준 약 1시간 35분 걸린다. 운항 일정은 다음과 같다(현지 시간 기준).
아티라우 출발 (KC277편):
월요일, 토요일: 18:30 출발 / 18:55 도착
수요일: 21:35 출발 / 22:00 도착
바쿠 출발 (KC278편):
월요일, 토요일: 19:55 출발 / 22:30 도착
수요일: 23:00 출발 / 다음날 01:35 도착
항공권은 에어 아스타나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예매할 수 있다. 왕복 기준 항공권 가격은 이코노미 클래스 186USD부터, 비즈니스 클래스 536USD부터(세금 및 수수료 포함).
에어아스타나 관계자는 "이번 신규 노선은 기존 알마티(Almaty) – 바쿠 노선(여름 시즌 기준 주 3회 운항)에 더해,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 간 여가 및 비즈니스 여행 수요에 더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