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필리핀항공(PR)이 팔라완 신규취항에 이어, 9월1일부터 스포츠장비를 소지한 승객에게 무료수하물 40kg을 제공하는 Adventure Fare 운임을 신설한다.
▲필리핀항공이 요금설명회를 개최했다
필리핀항공은 5월3일 팔라완 신규 노선 취항 및 신규 운임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80여 명의 여행업 관계자가 참석하는 등 필리핀 신규 지역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필리핀항공은 6월23일부터 인천-팔라완을 매일 운항한다. 또 9월1일부터 Fare Level(운임수준) 인하로 왕복 기준 65% 수준으로 요금을 조정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를 통해 ‘합리적 프리미엄’을 앞세우는 가성비 있는 항공편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필리핀항공 임직원
필리핀항공은 스포츠를 즐기는 승객을 위한 요금제인 Adventure Fare도 운영할 계획이다. 필리핀항공 관계자는 “무료수하물이 40kg까지 제공하여, 20kg 수하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약 26만원이 절약되는 효과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팔라완은 필리핀 남부에 위치한 지역이다. 세계 7대 자연경관인 지하강이 있으며 세계 산호 종의 75% 서식할 정도로 청정지역이다. 특히, 혼다베이에 있는 다양한 섬은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은 여행지이다. “필리핀항공의 Adventure Fare는 스노클링과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여행객에게 매력적인 요금이다”라고 여행업계 관계자는 밝혔다.
▲신동문 필리핀항공 영업팀 과장이 팔라완에 대해 설명했다
신동문 필리핀항공 영업팀 과장은 “필리핀의 제주도를 팔라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청정 생태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매력적인 여행지로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라며 “필리핀항공을 이용해 더 많은 승객들이 편리하게 팔라완을 여행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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