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롯데관광개발이 중국 상하이에서 코스타세레나호 전세선 운영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 마리오 자네티 코스타크루즈 아시아 사장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와 마리오 자네티 코스타크루즈 아시아 사장을 비롯해 임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5월 코스타세레나호 총 2항차 전세선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백현 대표는 “롯데관광이 코스타 크루즈와 함께 10년 연속 전세선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2019년은 전세선 운영 10주년인 만큼 그간 쌓아온 전세선 운영 노하우로 크루즈 승선객들이 더욱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크루즈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마리오 자네티 코스타 그룹 아시아 사장은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최고 파트너 롯데관광과 10년 연속 파트너 관계를 유지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2019년은 코스타 그룹이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지 10년이 되는 해 인 만큼 고객들에게 보다 만족스런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롯데관광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올해 처음으로 코스타 세레나호로 전세선을 운영한 바 있다. 2019년 운영하는 전세선 코스타 세레나호는 11만 톤 급 크루즈로 최대 탑승객 3780명, 승무원 111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크루즈이다. 2019년 5월 1일 속초-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일본 사카이미나토-속초를 운항하는 5박 6일 일정의 1항차, 5월 6일 속초-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일본 오타루-일본 아오모리-부산을 운항하는 6박 7일 일정의 2항차로 운항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전세선 계약으로 10년 연속 전세선을 운영하게 됐다. 롯데관광개발은 한국 크루즈 시장의 저변 확대, 속초/제주/인천 등 크루즈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대한민국 크루즈 산업 발전에 기여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