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이스라엘관광청이 2019년 이스라엘을 성지순례 외에 체험 여행지로 다 변화 전략을 취할 계획이다.
▲조정윤 이스라엘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오른쪽)
조정윤 이스라엘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은 “이스라엘이 '성서의 땅’으로 불릴 만큼, 유구한 역사와 그에 따른 문화 유적이 가득하다. 성지순례객 외에도 다양한 역사·문화체험을 할 요소가 많다”라고 이스라엘의 다양한 여행 자원을 설명했다.
이스라엘 로드쇼에서 선보인 이스라엘의 다른 매력은 이렇다. 여행객들 이 텔아비브의 첨단 기술과 예술품을 접할 수 있고, 밤에는 세계적인 클럽에서 나이트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에일랏은 유럽에서 즐겨 방문하는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이스라엘관광청은 기존 ‘성지순례’ 브랜드를 유지하며, 텔아비브를 중심으로 한 ‘레저관광’ 포인트를 ‘서브 브랜딩’ 화 할 계획이다. 이스라엘관광 부 차원에서는 글로벌 OTA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 상품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조 소장은 전했다. 이스라엘관광청 한국사무소는 개편한 홈페이지에서 롯데관광, 인터파크투어, 현대카드프리비아(타이드스퀘어), 하나투어 등 국내 협력 여행사의 이스라엘 테마여행 상품페이지로 접근할 수 있게 하고, 해당 상품의 홈쇼핑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2018년 이스라엘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4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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