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한국 취항 35주년 기념 주 14회 증편 운항
하계부터 인천~뮌헨 노선 주 7회 증편 운항
2019-04-01 18:26:20 , 수정 : 2019-04-01 19:19:19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루프트한자 독일항공(LH)이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4월 1일부터 인천~뮌헨 노선을 증편하여 매일 운항한다. 

 

▲루프트한자 A350-900 항공기(사진제공: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루프트한자항공은 서울~뮌헨 노선을 단독으로 직항 운항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첫 운항을 시작해 하계 스케줄 기준 주 6회 운항해 왔다. 올해 증편을 통해 처음으로 주 7회, 매일 운항 예정이다.

 

루프트한자는 현재 인천~뮌헨 노선에 최신 기종인 A350-900을 운항하고 있다. 뮌헨 공항은 루프트한자의 허브 공항 중 하나로서 최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한국-독일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 도입으로 인해 보다 빠르고 편리한 유럽 내 이동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증편 운항을 통해 루프트한자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주 14회 운항하게 된다. 올해 한국 취항 35주년을 맞은 루프트한자는 1984년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운항을 시작 후 단항 없이 운항하고 있다. 

 

알레한드로 아리아스 루프트한자 한국 지사장은 “루프트한자는 한국의 항공 여행 시장의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오고 있다. 한국에서 프랑크푸르트 및 뮌헨의 두 허브 공항으로 운항함으로써 다양한 목적지로의 연결편 및 승객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 취항 3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증편을 통해 주 14회 운항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한국 승객의 다양한 항공 여행 경험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