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루프트한자 독일항공(LH, Lufthansa)이 항공 분야 전문지인 ATW(Air Transport World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가 수여하는 2019년 ‘올해의 항공사’ 상을 받았다.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보잉 787-9 항공기(사진제공: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카렌 워커(Karen Walker)ATW의 편집장은 “루프트한자의 혁신과 경영진 및 직원들의 헌신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밝히며 루프트한자의 강점을 높이 평가했다.
스카이트랙스 선정 5스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는 지상 및 하늘에서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며 승객의 여행 경험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새로운 기술 및 혁신적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더불어 연료 효율성이 높은 보잉 787-9 기제를 도입을 비롯해 지속가능성 분야에서도 업계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19 ATW 올해의 항공사 상을 직접 받는 카르스텐 슈포어 루프트한자 그룹 회장(오른쪽)(사진제공: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카르스텐 슈포어(Carsten Sophr) 루프트한자 그룹의 회장 겸 CEO는 시상식에 참석하여 2019 ATW ‘올해의 항공사(ATW Airline of the Year)’ 상을 직접 받았다.
카르스텐 슈포어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루프트한자는 전통이 있으며 전세계 다양한 고객과 특히 충성도가 높은 승객, 그리고 디지털화를 통한 혁신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브랜드이다. 이 수상을 통해 이 점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 모든 것은 세계 최고의 직원들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밝히며 13만 5천명이 넘는 전 세계 루프트한자 그룹 직원의 성과를 강조했다.
루프트한자는 올해 한국 취항 35주년을 맞는다. 1984년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운항에 취항한 후 단항 없이 운항하고 있으며, 취항 35주년을 맞아 지난 4월 1일부터 인천~뮌헨 노선을 증편하여 매일 운항하고 있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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