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알짜배기여행 만드는 '유레일패스'
2016-01-13 17:15:48 | 임주연 기자

▲나딘 코즐러(Nadine Koszler) 유레일그룹 홍보 매니저와 이딩(Yi Ding) 유레일그룹 아시아 마케팅 매니저

유레일그룹은 1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에서 '2016 유레일패스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1959년 창립되어 50년 넘게 사랑 받아온 유레일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올해 더욱 새로워진 유레일패스 관련 사항을 발표했다.

 

올해 유레일패스는 기존 6개월이던 예약기간이 11개월로 늘어났다. '1개월 안에 7일 플랙시 유레일 글로벌 패스'가 도입됐으며, 국경 맞닿은 국가 3곳을 선택해 이용가능했던 패스가 매력적인 가격으로 판매 재개됐다.

 

또 새로운 1개국 및 2개국 패스 콤비네이션(유레일 스칸디나비아 패스:한 국가의 가격으로 네 국가 이용 가능, 오스트리아-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슬로바키아, 불가리아-그리스, 헝가리-슬로바키아 등 셀렉트 패스)가 생겼다.

 

 

▲사진출처=유레일그룹

 

유레일그룹 마케팅 관계자는 "한국인은 매년 4만 명 이상 유레일패스를 이용한다. 세계적으로는 대한민국이 전체 이용객 중 2위(14%)이며, 한국에서는 유스여행객(56%)이 가장 많다"고 전했다.

 

▲사진출처=유레일그룹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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