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티웨이항공(TW)이 9월부터 대구출발 장자제(장가계)·옌지(연길) 노선에 취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지속해서 중국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사진제공: 티웨이항공)

현재 티웨이항공은 인천~산야·지난·원저우·칭다오(동계) 등 4개 중국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오는 9월 대구~장자제(장가계)와 대구~옌지(연길) 노선에 취항하면 티웨이항공의 중국노선은 6개로 늘어난다.

대구~장자제 노선은 오는 9월 1일 취항할 예정이며, 대구에서 08시에 출발해 현지시각 10시 05분에 장자제에 도착한다. 수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운항하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대구~옌지 노선은 오전 7시 25분에 대구에서 출발해 현지시각 09시 10분에 옌지에 도착한다.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주 3회 운항하며 8월 중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취항 프로모션 항공권 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대구~장자제 노선과 대구~옌지 노선 외에도 중국노선을 지속해서 확장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중국노선 운수권 배분 심사에서 △인천-베이징(다싱) △인천-선양 △대구-베이징 △청주-옌지 △인천-우한 등 수도권과 지방발을 포함해 총 9개 노선의 운수권을 배분 받았으며, 배분 받은 중국노선에 지속해서 취항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2016년 상해에 중국지역본부를 개설해 현지 여행사와 협업을 진행했으며, SNS를 비롯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9월 중국노선 신규 취항에 맞춰 중국지역본부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국노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운임과 서비스로 중국 현지 판매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속해서 중국노선 취항을 통해 지방 공항 활성화와 양국 간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지운 에디터 jwbear@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