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카자스흐탄 국적 항공사 에어아스타나(Air Astana·KC)가 6월 1일부터 인도 뭄바이(Mumbai)에 취항한다.

알마티-뭄바이 노선은 A320 항공기로 주 4회 정기 운항 예정이다. 오전 07:05 알마티에서 출발해 뭄바이에 오전 11:05에 도착하며, 뭄바이에서는 낮 12:05에 출발해 알마티에 16:55에 도착한다. 목요일과 토요일 운항스케줄은 알마티에서 22:10에 출발하고, 뭄바이에서는 03:10에 출발한다(알마티, 뭄바이 현지시간 기준). 비행시간은 약 4시간 30분이다.

에어아스타나는 이번 뭄바이 신규 취항 기념으로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코노미석 왕복항공권은 399.8 USD이며 2020년 3월 31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취항으로 뭄바이는 델리에 이은 에어아스타나의 두 번째 인도 취항지가 됐다. 델리(Delhi) 노선은 2004년부터 정기 운항하고 있다. 

인도(India) 뭄바이는 인도가 영국 식민지였을 당시 발전한 도시로 당시 영국 풍의 건축물을 보는 즐거움이 있고 인도에서도 인기 있는 레스토랑이 많은 식도락 여행지로도 유명하다. 인기 관광지로 포트의 성 토마스 대성당, 시청, 칼라 고다의 케네세트 엘리야후 유대교 회장, 빅토리아역, 닥터 바우 다지 라드 뭄바이 시립박물관 등이 있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