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내 관광특구를 포함한 관광 접점에서 일하는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방문형 환대실천 교육을 진행했다.
▲신영시장(상인회)에서 방송인 조문식과 함께 한 2020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환대교육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12월 16일 한국의 집을 끝으로, ‘2020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환대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이후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찾아가는 환대교육은 코로나 19로 침체 된 서울관광의 활기를 불어넣고 관광 종사자들의 환대의식 고취와 관광객 환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했다.
▲가이드와 함께 한 2020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환대교육 모습
또한, 여행, 숙박 등 관광업계 이외에도 상점, 식당, 전통시장과 5인 이하의 소규모 사업장 등 다양한 사업체들로 교육대상을 확대했으며, 전통시장의 경우 방역수칙 준수하에 친근감이 있는 방송인(개그맨 조문식)이 환대교육의 중요성을 전달하기도 했다.
▲전통시장에서 방송인 조문식과 함께 한 2020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환대교육
올해에는 총 60회 진행됐다. 코로나 격상으로 인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인원은 적었으나 적은 인원에도 진행할 수 있는 진행방식에 대해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내용도 각 사업장에 맞는 맞춤형 교육방식으로 풍부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짧은 시간이지만 깊이 있는 교육내용에 만족도가 높았다.
▲한국의 집에서 갖은 2020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환대교육 모습
교육은 관광업계의 기본 소양을 위한 표준형과 몸으로 직접 경험하는 체험형 등 총 2가지로 진행됐다. 현장교육인 만큼, 사전 체온검사 및 방명록 작성,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과 현장을 수시로 소독하며, 방역지침준수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썼다.
▲한국의 집에서 갖은 2020 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환대교육 모습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앞장서, 더욱 알찬 ‘찾아가는 환대교육’을 만들 뿐만 아니라 서울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교육을 통해 관광종사자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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