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 신임 대표에 프란츠 호튼(Frantz Hotton)
2021-09-16 09:19:14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세계적인 프랑스 와인&스피릿 주류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 그룹의 한국 법인인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새로운 수장으로 프란츠 호튼(Frantz Hotton) 대표가 취임했다.

프란츠 호튼 대표는 1995년 페르노(Pernod)의 마케팅 매니저로 입사해, 26년간 페르노리카 그룹에서 다양한 마케팅과 영업 관련 경력을 쌓아온 그룹 내 전문 경영인이다. 이번에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로 취임하며, 최근 급변하고 있는 한국 주류 시장에서 소비자 중심의 소통 강화를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2000년부터 약 10년간 페르노(Pernod)에서 On/Off 트레이드 디렉터 및 영업/마케팅 디렉터로 활동한 그는 와인 및 스피릿 유통에 대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쌓았다. 이후 2011년 마르텔 멈 페리에 주에(MMPJ)로 옮겨 글로벌 영업 및 브랜드 개발 업무를 총괄하며 글로벌 시장 및 글로벌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대륙인 아시아 시장으로 업무 영역을 확대했다.

 

그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소비자의 구매패턴에 대한 인사이트를 비롯해, 와인&스피릿 시장에 대한 포괄적인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2014년에 페르노리카 홍콩&마카오 지사의 대표로 선임되며 본격적으로 페르노리카 아시아에 합류했다. 그리고 올 7월 페르노리카 코리아 신임 대표로 선임되며, 아시아 시장에 대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프란츠 호튼 대표는 페르노리카 홍콩&마카오 대표를 겸임해 양국을 오가며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으며, 9월에 본격적으로 한국에 입국하면서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새로운 수장으로서 대내외 업무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란츠 호튼 대표는 “이미 한국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등을 비롯한 그룹의 강력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광범위하게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킴으로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며, 이를 위해 소비자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 시장에서 더 다양한 브랜드들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강남드림빌’ 보육원에 아이패드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페르노리카 그룹의 지속가능 책임경영(Sustainability & Responsibility) 로드맵 활동의 일부로, IT 분야에 있어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전자기기의 불필요한 폐기를 줄이고 다시금 활용될 수 있는 자원 선순환(Circular Making)을 달성을 위해 기획됐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IT팀 조윤희 팀장은 “회사에서 매년 발생하는 유휴 IT 기기들을 필요한 곳에 기증함으로써 교육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해당 기기들은 온라인 교육을 듣거나 기타 목적으로 활용하기에는 손색이 없는 기기들로, 앞으로는 노트북 등도 정비해 필요 기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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