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관광청, 2023 FIFA 여자 월드컵 참가하는 한국 대표팀에 환영 메시지 전해
2022-10-23 16:30:48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뉴질랜드와 호주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3 FIFA 여자 월드컵(FIFA Women’s World Cup Australia and New Zealand 2023™)의 본선 조 추첨 행사가 10월 2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아오테아 센터(Aotea Centre)에서 열렸다. 

팬데믹 이후 최대 행사인만큼 뉴질랜드관광청은 4개의 월드컵 개최 도시에서 스포츠 경기 관람과 함께 뉴질랜드의 다양한 여행 매력까지 고루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마케팅에 착수한 상태다. 


2023 FIFA 여자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해밀턴 와이카토 스타디움 

 

먼저 뉴질랜드 관광청은 오클랜드에서의 조 추첨 행사를 기념해 오클랜드에 기반을 둔 마오리 부족인 ‘나티 화투아 오라케이(Ngāti Whātua Ōrākei)’의 구성원들과 함께 뉴질랜드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멤버들이 함께 참여해 제작한 <초대(Invitation)> 비디오를 조 추첨 행사와 동시에 공개했다.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오클랜드 에덴 파크 경기장에서 촬영된 이번 동영상에는 마오리 부족의 전통 초대 의식을 재현한 의식을 담아 월드컵 참여국을 비롯한 방문객에게 보내는 환영의 메시지를 담았다. 
 

 


Korea, we welcome you. |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을 환영하는 뉴질랜드 메시지 ©100% Pure New Zealand

 

 

제9회 FIFA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 팀의 64개 경기 향방이 결정된 이번 조 추첨에는 한국 여자 축구 팬들 또한 이번 조 편성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2023 월드컵 조 추첨 2번 포트에 배정됐던 한국 팀은 H조에 속하게 되어 2023 FIFA 여자 월드컵 경기의 대장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뉴질랜드 관광청 르네 드 몽시(René de Monchy) 청장은 “내년 2월부터 개최되는 월드컵 경기에 참석할 모든 팀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월드컵 참가자는 물론 경기를 관전할 방문객 모두가 축구 경기와 더불어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고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웰링턴의 명소인 마운트 빅토리아 전망대_ ⓒWellingtonNZ

 


 

한편 2023 FIFA 여자 월드컵은 내년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 달간 뉴질랜드, 호주의 총 9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뉴질랜드에서는 북섬의 오클랜드(에덴 파크 경기장), 웰링턴(웰링턴 지역 경기장), 해밀턴(와이카토 경기장)과 남섬의 더니든(더니든 경기장) 등 4개 도시에서 경기가 개최된다.

뉴질랜드 제1의 도시 오클랜드는 명실상부한 관문 도시로, 도심의 편리함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라는 장점을 고루 갖추고 있어 가장 많은 방문객을 자랑한다. 뉴질랜드의 수도인 웰링턴은 북섬의 남단에 자리한 항만 도시로 예술, 문화, 자연 등 다양한 관광 요소를 즐길 수 있는 요지다.

<반지의 제왕> 촬영지이자 와이카토 지방에 자리한 고즈넉한 전원도시인 해밀턴은 식물원과 동물원, 강변 산책로, 카페와 레스토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다. 남섬에서도 최남단에 자리한 도시 더니든은 앨버트로스(신천옹), 쇠푸른펭귄을 비롯한 희귀한 야생동물의 본고장이자 언덕, 항만이 조화를 이룬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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