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그랜드코리아레저(주)(이하 GKL)과 GKL사회공헌재단(이하 GKL재단)이 주최한 ‘2023 퓨전국악 한마당’공연이 지난 10월 28일에 진행한 남산서울타워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4일밝혔다. 



▲2023 퓨전국악 한마당 공연 모습 


본 공연은 국내 주요 관광지에서 청년예술단체가 펼치는 퓨전국악 공연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하여 한국 관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퓨전국악 한마당은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관광 명소인 ‘부산시민공원’,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남이섬’, ‘인사동’, ‘남산서울타워’에서 총 6회 공연으로 진행됐다. 

GKL과 GKL재단은 28개 청년예술단체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약 4,500여명의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한국의 전통 예술을 선보였다. 


브라질에서 온 한 관광객은 인터뷰에서 “관광지에서 한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보니 더욱 의미있었다”며 “공연 기회를 많이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GKL재단 관계자는 “잠잠했던 한국 관광의 수요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청년예술단체와 함께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관광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을 기획하여 사회에 필요한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