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빈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유자 왕(Yuja Wang), 재즈 피아니스트 빌리 차일즈(Billy Childs), 여성 코라 연주자 소나 자바테(Sona Jobarteh), 한국 출신 피아니스트 손열음, 세종 솔로이스츠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는 제33회 마카오국제음악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 오페라 마술피리의 한 장면
올해는 ‘연주가(The Instrumentalist)’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최고의 뮤지션들이 17개 프로그램을 통해 총 22개의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모차르트의 걸작 오페라 ‘마술피리(The Magic Flute)’를 애니메이션과 함께 실사 공연으로 꾸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개막공연을 비롯해 빈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유자 왕(Yuja Wang)의 협연, 다수의 그래미상 수상자인 재즈 피아니스트 빌리 차일즈(Billy Childs), 여성 코라 연주자 소나 자바테(Sona Jobarteh), 한국 출신으로는 피아니스트 손열음, 세종 솔로이스츠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 피아니스트 손열음
폐막일인 30일에는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0주년과 마카오특별행정구 수립 20주년을 기념해 마카오 오케스트라, 중국 유일의 국립 오케스트라인 국가대극원(NCPA) 관현악단과 합창단이 함께 연주하는 ‘황하 칸타타(The Yellow River Cantata)’를 마지막으로 클로징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 세종 솔로이스츠
날짜 별 행사 일정은 마카오국제음악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오프라인 티켓 부스 혹은 마카오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에어마카오 이용 고객은 마카오 도착 7일 이내의 보딩패스를 오프라인 티켓 부스 현장에서 제시하면 티켓 구매 시 20%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으며, 티켓 구매 금액에 따른 페리 티켓 및 F&B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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