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남방항공·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와 떠나는 온라인 다싱 공항 사진 여행
베이징 다싱국제공항 온라인 사진展 공동 개최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홈페이지에 다양한 테마 콘텐츠 소개
2020-06-11 12:44:59 , 수정 : 2020-06-11 13:11:04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중국남방항공이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와 공동으로 베이징 신(新)공항인 ‘베이징 다싱국제공항’ 온라인 사진전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싱국제공항 전경


이번 온라인 사진전은 베이징 다싱국제공항의 지원을 받아 약 60여 장의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남방항공에서 준비한 다싱공항의 포스터와 전시 서문을 시작으로 세계 최대인 공항 규모, 날개를 편 봉황을 형상화 한 듯 독특하지만 효율적인 구조, 웅장하고 깔끔한 내/외부, 중국 전통 야외 정원 등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를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다싱국제공항의 내부 모습 


코로나19를 고려해 기존의 사진전 방식을 온라인으로 대체한 것으로, 세계적 수준의 허브공항인 베이징 다싱공항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사진전 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싱 국제공항 랜선 사진 여행


다싱공항에 들어서면 독특하고 아름다운 공간감과 환상적인 기술로 모든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내는데 특히, 프랑스 유명 건축가인 자하 하디드가 설계를 맡아 그 자체만으로도 방문 가치가 충분하다. 
 


▲다싱국제공항의 중국 전통 야외 정원 모습 


다섯 갈래로 나뉘어 있는 다싱공항은 터미널 중앙에서 가장 먼 곳의 탑승구까지 걸어도 9분이 채 되지 않도록 설계되었으며, 다섯 개의 통로 끝에는 각기 다른 테마의 중국 전통 야외 정원으로 꾸며져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 해준다.


베이징 시내 Caoqiao(草桥)역에서 다싱공항까지는 고속철도로 약 19분이 소요되며 첨단 안면 인식 기술로 승객의 신분 확인 과정을 간소화시켜 체크인부터 탑승까지 단 10분 안에 쾌속 통과가 가능해 동북아 허브 공항으로써의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다싱국제공항의 중국남방항공 격납고 모습 


한편, 중국남방항공은 2020년 동계 시즌 인천/김포~베이징 노선을 다싱공항으로 이전 운항해 다싱공항의 환상적인 건축 설계와 쾌적한 여행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팬데믹으로 어려운 요즘, 온라인을 통해 여행의 향수를 달래보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평범했던 일상이 돌아와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 베이징 다싱공항에도 방문해보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대세쌍(戴世双) 소장은 “다싱공항은 국가 차원의 전략이며 세계적 수준의 항공 허브가 될 것”이라며 다싱공항에 대한 기대감을 강조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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