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와그와 트래볼루션이 인바운드 부문 강화를 통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업으로 와그는 트래볼루션의 모든 상품을 예약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인바운드 여행객을 위한 상품 라인업을 대거 확장한다. 한지 공예, 한복 체험, 전통주 만들기 등 폭넓은 인바운드 상품군으로 외국인 여행객의 수요를 대비하는 것은 물론 맞춤 여행 상품까지 제공한다.
특히 와그는 트래볼루션 상품군이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일본 유저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는 점에 주목했다.
해당 지역에서 한국을 방문하기에 비교적 부담이 덜한 만큼 포스트 코로나 해외여행 시장이 회복됐을 때 한국 여행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와그의 여행 상품과 구글의 명소 데이터를 결합하는 Google Things to do와의 시너지 효과 역시 기대하고 있다. 와그 상품과 Google Things to do의 데이터 통합이 완료되면 트래볼루션의 상품을 포함한 와그의 모든 상품을 구글 검색 결과에서 함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트래볼루션은 인바운드 여행 서비스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관광벤처기업이다. 우리나라를 여행하는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투어, 체험, 액티비티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중계하는 플랫폼 서비스인 ‘서울패스’를 운영하는 곳으로, 한국의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글로벌 여행객에게 유통하고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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