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설레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썩이는 가운데, 한 해를 더 특별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한국인 여행객들이 선택한 연말 해외여행지는 어디였을까.

글로벌 항공 검색 예약 플랫폼 '스카이스캐너'(Skyscanner)는 최근 <월간: 스카이스캐너> 11월호를 통해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한국인 여행객의 인기 검색 여행지 순위를 집계, 발표했다. 

제시카 민(Jessica Min) 스카이스캐너 여행 트렌드 및 데스티네이션 전문가는 "올해 한국인 여행객의 크리스마스 여행 트렌드는 일본 삿포로, 프랑스 등 흰 눈 사이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여행지와 동남아시아, 호주 시드니, 괌 타무닝 등 따뜻하고 특별한 ‘써머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 등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홋카이도

또  "한국인 여행객들은 특별하고 다채로운 연말 여행을 위해 미국, 호주, 프랑스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제시카 민은 "크리스마스 & 연말여행 시에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한 항공권 예약 팁 3가지를 소개하기도 했다.

팁 #1= 스카이스캐너에서는 항공편 검색 시 같은 상품을 최대 8명까지 동시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일행과 동일한 가격의 항공권을 더 쉽고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팁 #2= ‘서울’이 아닌 ‘대한민국’으로 출발지를 더 넓게 설정해보자. 때론 한국에서 버스나 기차를 타고 다른 도시의 공항에서 출발하는 것이 더 저렴할 수 있다.

팁 #3= 여러 명과 함께 떠날 때 모두의 요구 사항을 취합하여 ‘필터’를 적용해 보자. 모든 요구사항에 적합한 옵션을 더 빠르게 찾을 수 있다. 

한편 스카이스캐너는 ‘어디든지’ 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일정과 예산에 적합한 여행지를 추천을 통해 여행 수요가 높은 연말에 비교적 합리적으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고 밝혔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