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참좋은여행이 예비엄마를 위한 태교여행 ‘엄마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 - 사이판 아쿠아리조트 3박4일’ 상품을 출시했다.
서태평양 북마리아나 제도에 있는 미국령 사이판은 인천공항에서 비행시간 4시간30분의 가까운 거리와 조용하고 편안한 청정 해변으로 여행객들에게 휴양지로 인기 높은 섬이다.
참좋은여행 측은 주변 환경과 리조트 시설을 고려하여 태교여행의 숙박지로 아쿠아리조트를 택했다고 밝혔다. 아쿠아리조트는 ‘시골에 있는 작은 집’이라는 사전적 의미의 코티지(cottage) 스타일 리조트다. 대규모 건물에 객실과 부대시설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2층짜리 단독 펜션 스타일의 건물이 여러 곳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객실은 원목을 주 소재로 하여 편안한 느낌을 주도록 배려했고 리조트 정원엔 3천여 종의 꽃과 식물을 심어 놓았다.
참좋은여행의 태교여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기본으로 배정되는 ‘디럭스 오션뷰룸’ 대신 바다와 가장 가까운 ‘디럭스 오션 프론트뷰 룸’으로 업그레이드하여 묵게 된다. 두 객실의 차이는 바닷가와의 접근성. 프라이빗 비치로 나가는 동선을 최소화 한 배려다. 3박4일 전 일정동안 리조트의 뷔페식 조식이 제공되며, 미니바와 웰컴드링크, 리조트내 카페 5$ 쿠폰도 무료로 주어진다. 금요일 저녁엔 시푸드 나이트, 토요일 저녁엔 스테이크 나이트로 바다가 바라다보이는 메인 레스토랑에서 만찬을 즐길 수도 있다(양일 중 택일).
예비엄마를 위한 태교여행이니 만큼 여행에서 만날 수 있는 스트레스를 최소화 한 것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 전일정 노팁, 노쇼핑으로 현지에서 추가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불쾌함을 사전에 차단했고, 하루쯤 자유롭게 여행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1일 렌터카도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토요일 출발하며 국적항공사인 티웨이와 아시아나항공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추석연휴인 9월7일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상품은 판매가 1인 192만원으로 연휴기간 떠나는 특급리조트여행 치고는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이다.
9월7일 출발편은 9월10일 토요일 귀국, 일요일과 월요일 이틀을 쉬고 출근할 수 있어 최적의 스케줄로 꼽힌다.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할 경우 추가요금은 100만 원, 1억원 여행자보험은 기본 포함이다. 문의는 참좋은여행 사이판팀으로 하면 된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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