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베트남 푸꾸옥의 호캉스를 책임지는 특급 호텔리조트의 체험기를 시리즈로 연재합니다. 지난 8월 한국 시장에 푸꾸옥 주요 호텔리조트를 제공하고 있는 지에어(G-Air)는 국내 주요 여행사의 베트남 상품 전문가들을 베트남 푸꾸옥으로 초청해 그간 달라진 푸꾸옥 내 호텔리조트들의 최신 모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여행사 관계자들과 동행해 푸꾸옥을 돌며 직접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5개의 푸꾸옥 호텔리조트들의 매력을 독자 여러분께도 전달해드리고 싶습니다.
※글 싣는 순서
1. 모벤픽 리조트 푸꾸옥 (Movenpick Resort Waverly Pho quoc)
►2. 솔 바이 멜리아 푸꾸옥 (Sol by Melia Pho quoc)
3. 풀만 푸꾸옥 (Pullman Pho quoc)
4.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비치 (Intercontinental Pho quoc long Beach Resort)
5. 리젠트 푸꾸옥 (Regent Pho quoc)
♦베트남에서 즐기는 유러피안 감성
슈페리어 풀엑세스룸에서 바라본 모습.
스페인에 본사를 둔 멜리아 호텔 그룹은 전세계적으로 집중돼있던 유러피안 마켓에서 아시안 마켓을 적극 공략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코로나 이전과 한창이었던 기간은 물론 엔데믹으로 돌입한 현재도 진행중이다.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영향력 확장이 크게 두드러지는 곳은 베트남으로 푸꾸옥도 예외없이 멜리아 호텔리조트의 세력 확장 영역에 포함돼있다.
솔 바이 멜리아 푸꾸옥도 변화된 엔데믹 트렌드에 발맞춰 메인 타깃이었던 유러피안 마켓(이탈리안, 러시안)에서 아시안 특히 한국 마켓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코로나를 기점으로 기존 홀세일 업체와 계약 종료 후 지에어와 GSA 계약을 맺으며 보다 합리적이면서 경쟁력있는 B2B 요금으로 한국 여행사들에게 제공한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284개의 객실 유형 중 그에 맞게 카테고리도 새로 구성한 모양새다. 7월경 슈페리어 오션뷰와 슈페리어 풀 엑세스룸 등 한국 가족 마켓이 선호할만한 룸 타입을 새롭게 만들었다. 솔 바이 멜리아 푸꾸옥 측에 따르면 슈페리어 풀 엑세스룸은 초등은 물론 중고생이 있는 가족들에게도 문의가 많다.
엑스트라 솔 주니어 스위트의 경우 객실 전망에 민감한 여행객들도 만족할만한 탁 트인 파노라마뷰다. 성인 3명 혹은 성인 2명과 소아 2명까지 투숙이 가능하다.
슈페리어 풀 엑세스룸 외부.
스페인 음식을 즐길 수 있는 OLA Beach Club 레스토랑 내부
솔 바이 멜리아 푸꾸옥에 방문하면 스페인 대표 요리인 빠에야를 베트남에서도 즐길 수 있다.
에피타이저.
Alvaro Fernandez Lopez, Sol by Melia Phu Quoc Hotel Manager가 본격적인 인스펙션에 앞서 리조트에 관련된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했다.
Alvaro Fernandez Lopez, Sol by Melia Phu Quoc Hotel Manager는 한국에서 방문한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직접 리조트 곳곳을 안내했다.
솔 바이 멜리아 푸꾸옥 곳곳은 상징색인 티파니 컬러가 돋보이도록 화려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다. 팬톤의 민트 혹은 아쿠아 스카이, 터코이즈색처럼 보이는 오묘한 시그니처 컬러는 티파니 브랜드의 그것을 연상하게 해 솔 바이 멜리아 푸꾸옥 측은 우리나라 2030 여성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객실마다 돋보이는 포인트 컬러.
키즈클럽 내부
한편 리조트 내에서 요가, 카약, 타바타, 페인팅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거나 자전거를 빌려 돌아봐도 좋고 미팅 및 회의나 스몰웨딩 등 리조트 곳곳마다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도 진행할 수 있다.
오는 11월부터 풀보드 외에 올인클루시브가 가능할 예정이나 예약 전 여행사나 리조트 측에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자.
베트남 푸꾸옥 =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취재협조= 솔 바이 멜리아 푸꾸옥 (Sol by Melia Pho quoc), 지에어(G-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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