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인천-아부다비 주8회로 증편
2022-10-13 18:43:21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에티하드항공(EY)이 인천-아부다비 직항 운항횟수를 주 7회에서 8회로 증편했다.

 

에티하드항공은 월요일 항공편을 추가 운항하기로 했다. 해당 항공편은 2022년 10월 31일 월요일부터 2023년3월 20일 월요일까지 운항할 계획으로 확정되었으며, 드림라이너(Dreamliner)의 최신 기종 787-10으로 운항한다(이코노미 좌석 295석, 비즈니스 좌석 32석). 

 


에티하드항공 측은 인천-아부다비 직항 노선은 한국과 유럽 지역 및 몰디브로의 연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의 주 1회 증편을 통해 연결편이 보다 용이해졌다고 설명했다.

에티하드항공은 승객의 편리한 환승편 이용을 위해 ‘환승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부다비에서의 연결 시간이 10~24시간인 경우 항공사와 제휴된 두 곳의 공항 인근 호텔에서 무료 숙박이 가능하며, 에티하드항공을 이용하여 인천 출발 후 아부다비에서 환승하는 모든 승객이 이용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티하드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부다비는 다채로운 매력과 활기가 가득한 도시로서 전통적인 아랍의 환대와 더불어 최첨단 인프라, 셰이크 자이드 모스크와 같은 풍부한 문화유산, 루브르 아부다비를 비롯한 멋진 건축물, 워너 브라더스, 페라리 월드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테마파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2016년 양국 간 비자면제 협정이 도입되며 연간 20만명의 한국인이 아부다비를 찾았다. 현재 한국인은 입국 전후 격리 없이 아부다비 입국이 가능하며, 백신미접종자 또한 출입국이 자유롭다. 입국 전 코로나 검사 의무 또한 해제되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