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베트남 푸꾸옥 호캉스_ 취향대로 묵는 재미 _④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2022-12-20 15:51:29 , 수정 : 2022-12-20 15:56:01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베트남 푸꾸옥의 호캉스를 책임지는 특급 호텔리조트의 체험기를 시리즈로 연재합니다. 지난 8월 한국 시장에 푸꾸옥 주요 호텔리조트를 제공하고 있는 지에어(G-Air)는 국내 주요 여행사의 베트남 상품 전문가들을 베트남 푸꾸옥으로 초청해 그간 달라진 푸꾸옥 내 호텔리조트들의 최신 모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여행사 관계자들과 동행해 푸꾸옥을 돌며 직접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5개의 푸꾸옥 호텔리조트들의 매력을 독자 여러분께도 전달해드리고 싶습니다.


※글 싣는 순서

1. 모벤픽 리조트 푸꾸옥 (Movenpick Resort Waverly Pho quoc)
2. 솔 바이 멜리아 푸꾸옥 (Sol by Melia Pho quoc)
3. 풀만 푸꾸옥 (Pullman Pho quoc)
►4.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비치 (Intercontinental Pho quoc long Beach Resort)
5. 리젠트 푸꾸옥 (Regent Pho quoc)

 

 

♦ 리조트 모든 곳이 포토존 … 엔데믹에도 푸꾸옥 인기 No.1

최신 여행의 트렌드를 이끈 것은 SNS 특히 사진 중심의 채널이 활성화되면서 여행객들은 머무는 곳이나 방문지, 한끼의 음식마저도 소위 인증샷이 잘 나오는 것이 여행 일정시 선택의 기준이 될 정도다. 관광객들에게 인기의 척도가 되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하나의 현상이다. 

푸꾸옥에서 이를 잘 반영하고 있는 리조트는 인터컨티넨탈 푸꾸옥이다. 그야말로 요즘 여행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알고 저격한다. 최첨단 카메라 장비없이도 핸드폰 하나만으로도 내 여행의 흔적을 알차게 남길 수 있는 것. 


인터컨티넨탈 메인 풀

 


루프탑바에서 내려다 본 프라이빗 해변.


루프탑바인 잉크 360(INK 360)에서 즐기는 일몰은 인터컨티넨탈 푸꾸옥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 중 하나다. 잉크 360은 시원하게 부서지는 리조트의 프라이빗 비치를 바라보며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방가르드 스타일의 바다. 특히 일몰로 유명한 푸꾸옥 내에서도 해질녘 바다의 탁 트인 전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시그니처 칵테일은 꼭 봐야 할 필수 코스.

 


프라이빗 해변에서는 멋진 장식 아래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Sea Shack 레스토랑에서도 해변 한가운데서 먹는 것과 같은 환경에서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베트남 요리부터 세계 각국의 요리를 주문할 수 있고 요리사가 제공하는 바비큐도 맛볼 수 있다. 

 


조식 뷔페가 제공되는 소라 & 우미(Sora & Umi) 레스토랑은 브레이크 타임없이 수영장과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가 가능하다. 인터내셔널 스타일로 조식이 제공되는데 한켠에는 반미 샌드위치 코너도 있고 빵 종류도 타 리조트에 비해 매우 다양하다. 현장에서 바로 관람할 수 있는 즉석 요리 코너에서 셰프들과 방문객들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도 있다. 키즈 코너 역시 별도로 마련돼있어 아이 동반 가족여행객들 역시 먹거리 걱정을 덜 수 있다. 

 

 

 


세계 4대 석양 스팟으로 떠오른 푸꾸옥의 일몰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터컨티넨탈 푸꾸옥에서는 아예 사진이 잘 나오는 지점마다 푯말을 세워 인증샷 촬영 안내도 한다. 리조트 곳곳에 설치된 푯말을 따라 인증샷을 촬영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로비에서도 체크인아웃 사이 찰나의 시간에도 인터컨티넨탈 푸꾸옥의 멋진 전경을 담아낼 수 있다. 로비 한켠 리조트 센터 내에서는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되며 리조트를 알차게 즐길 수 방법 또는 푸꾸옥 섬 관광 투어 프로그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프라이빗 비치에서 바라본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전경. 


스카이타워 6층에 위치한 피트니스 센터는 최식식 장비를 갖추고 있었다. 런닝머신, 사이클 등 헬스기구 외에도 보수, 폼롤러, 요가매트, 짐볼 등 주요 소도구들도 있어 간단한 스트레칭부터 다양한 매트 필라테스같은 운동이 가능하다. 소도구들의 상태는 깔끔하게 되어 있었다. 

 

베트남 푸꾸옥 =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취재협조=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비치 (Intercontinental Pho quoc long Beach Resort), 지에어(G-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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