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하와이 아웃리거 와이키키 비치콤버 호텔(Outrigger Waikiki Beachcomber Hotel)과 태양의 서커스 엔터테인먼트 그룹(Cirque du Soleil Entertainment Group)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하와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쇼를 제공한다.
▲왼쪽부터 사이먼 패인터 '태양의 서커스' 이사, 마카나니 살라 '호놀룰루 컬쳐앤 아트' 총 책임자, 에릭 그릴리 '태양의 서커스' 대표, 릭 블랑가디 호놀룰루 시장, 제프 와그너 '아웃리거 호텔 그룹' 회장 겸 CEO
2024년 말에 개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로 알려진 이 쇼는 하와이 로컬섬들의 자연미, 그리고 독특한 문화가 반영되어 보다 스펙터클한 쇼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웃리거 와이키키 비치콤버 호텔의 로비에 위치한 2만 평방피트(약 570평) 규모의 쇼룸은 첨단 시청각 시스템을 갖춘 약 800석 규모의 극장으로 현재 개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프 와그너(Jeff Wagoner) 아웃리거 호텔 그룹의 회장 겸 CEO는 “태양의 서커스는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이다. 아웃리거 와이키키 비치콤버 호텔을 위해 제작될 새로운 프로그램의 태양의 서커스는 하와이 방문객들과 로컬 원주민들에게 환상적인 쇼를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아웃리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큰 일조를 하리라고 여겨져 기쁘다”라고 말했다.
에릭 그릴리(Eric Grilly) 태양의 서커스 쇼 회장은 “우리는 아웃리거와 같이 저명한 회사와 협력하여 하와이에서 태양의 서커스 쇼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는 하와이에 새로운 무대를 마련하고 쇼의 영감으로 하와이 로컬의 풍부한 문화를 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릭 블랑기디(Rick Blangiardi) 호놀룰루 시장은 “와이키키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것 외에도 이 프로젝트는 극장 재개발과 쇼 운영등 일자리 창출을 통해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새로운 하와이 호놀룰루 지역 주민들이 될 하와이 태양의 서커스 관련 모든 분들을 환영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태양의 서커스는 현재 80개국에서 온 4,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31개의 쇼를 선보이며 매년 950만 장의 티켓이 판매된다. 2024년 12월 데뷔를 목표로 파트너십, 쇼 이름, 크리에이티브 컨셉, 판매 날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아웃리거 한국 사무소, 에스마케팅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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