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이겨냈어" GA 회원사, 2024년 다시 비상(飛上)
2023-11-29 23:18:06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골프여행사연합(GA)이 3000 회원사 가입을 기념하며 11월4일부터 6일 중국 칭다오(청도) 캐슬렉스 C.C.에서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GA는 17년 간 골프여행사들의 가교 역할을 했고,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밴드(Band)를 쉬지 않고 운영하여 이제는 골프여행사들의 대표적인 BtoB 구심점 허브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홍무 GA 회장(사진 ▲)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에도 회원사들의 밴드활동은 활발했다. 회원사 가입도 꾸준히 늘어서 올해 3000 회원사가 활동하는 밴드로 성장했다. 이번 친선골프대회도 GA밴드에 공지를 올린지 하루 만에 참가인원 40명이 다 신청했는데 추가로 신청한 인원이 많아서 행사를 주관한 씨오엘투어의 협조로 20명을 더하여 60명이 참가할 수 있었다"며 "회원사들의 활발한 활동에 대해 힘이 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개편한 칭다오자오동국제공항(TAO) 입국 시스템과 단체버스 주차장까지의 이동 과정 등을 체험하며 업무 관련 지식을 쌓았다. 또 페어웨이를 전면 보수한 캐슬렉스 C.C.의 36홀 4개 코스(레이크, 밸리, 스카이, 힐)를 연습라운딩과 대회라운딩 등을 통해 체험했다.

▲칭다오 자오동국제공항(TAO)

 

 

칭다오 캐슬렉스 C.C.는 PGA 국제대회 규격의 골프장(36홀 / 144par / 1만4738yards)으로 전장거리가 긴 코스, 산악형 코스,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코스 등 각 코스별로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나 라운딩의 재미를 더한다. 부대시설도 클럽하우스, 레스토랑, 프로샵, 사우나, 노래방, 마사지샵 등을 운영하여 단체 및 가족 골프여행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칭다오 캐슬렉스 C.C.의 한국 GSA를 맡고 있는 장수현 씨오엘스타 대표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캐슬렉스 C.C.는 운영하지 못하는 대신 코스를 전면 개보수했다. 중국 여행이 재개된 후 지난 추석 때에 재개장 프로모션을 진행했는데, 많은 분들이 라운딩을 즐겼다. 내년을 더욱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한 친선대회에서는 최병화 리멤버투어(Remember Tour) 대표가 우승했다. 준우승은 문윤호 제주골프앤리조트개발 대표, 대상은 김현희 문화관광마케팅 대표가 수상했다. 금상은 이순욱 팰리스트래블 대표, 은상은 배서영 라온에인스 대표, 행운상은 엄동석 여행문화 대표가 수상했다. 

 

▲최병화 리멤버투어 대표(우승)


▲문윤호 제주골프앤리조트개발 대표 (준우승)

 

▲김현희 문화관광마케팅 대표 (대상)

 

▲이순욱 팰리스트래블 대표 (금상)

 

▲배서영 라온에인스 대표 (은상)

 

▲엄동석 여행문화 대표 (행운상)

 

▲신현찬 골팡 대표는 태국 아유타야 C.C.를 포함한 3색~5색 골프투어 상품을 소개했다. 4.5성급 클래식카메오호텔에서 숙박하고 태국의 舊수도인 아유타야에서 골프와 관광, 쇼핑, 나이트라이프 등이 모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칭다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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