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후쿠시마] 일본 옛 온천거리 정취 짙게 남은 이이자카 온천 지대
2024-01-15 23:05:35 | 김성호 기자

[티티엘뉴스] 2000여 년 전에 발견됐다고 유래하는 이이자카 온천은 일본의 옛 온천거리의 정취가 짙게 남아 있다. 

 

 

이이자카 온천지대에는 스리카미강과 그 지류인 아카강의 물줄기를 가운데에 두고 크고 작은 료칸이 늘어서 있다. 9개의 공동욕탕과 3개의 족욕탕이 있는데, 무엇보다도 유카타 차림으로 거리를 산책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이이자카온천은 풍부한 수량과 원천에서 그대로 가져다 쓰는 진짜 온천수가 특징이다. 물의 온도는 42도 전후로 뜨거운 편이지만 우수한 수질로 피부에 부담이 적어, 목욕을 마친 뒤에는 피부가 촉촉하고 매끈해진다. 

 

 

이이자카온천 지역 내에는 9개의 공동욕탕과 3개의 족욕탕이 있으며 도쿄로부터의 교통편도 편리하여, 누구나 맘 편히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온천 및 입욕 시의 유의사항

 

주변지역에는 역사적 시설이나 맛있고 유명한 식당이 많다. 과일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는 과수원도 있고 자연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것도 이이자카온천의 매력이다.

 

 

▶이이자카온천 관광협회 & 이이자카온천 여관협동조합

▶후쿠시마현 후쿠시마시 이이자카초 주쓰나마치 3번지

 

 

이정임 작가(도호쿠 랜드 코디네이터) 

정리=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