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후쿠시마] 후쿠시마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창고··· 문화 탐방의 대표 명소 호리키리 저택
2024-01-15 23:18:32 | 김성호 기자

[티티엘뉴스] 구(舊) 호리키리 저택은 에도 시대부터 이어져 온 부유한 농부와 상인의 옛 저택이다. 

 

1775년(야스나가 4년)에 지어진 후쿠시마현에서 현존하는 창고 중 가장 크고 오래된 창고 '쥬마곡간'과 근대 일본식 가옥의 본채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물이 있다. 

 

주건물과 인접한 '신곡간', '가운데곡간', '도구곡간'에는 전시공간도 있어 문화 탐방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 저택 내에는 휠체어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는 족탕과 손탕이 있다. 원천수가 솟아나는 온천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아름다운 정원을 바라볼 수 있다. 


방문객에 대한 환대의 일환으로 구 호리키리 저택뿐만 아니라 이이자카초의 역사와 전통 문화에 정통한 '구 호리키리 저택 가이드 협회'의 자원봉사 가이드가 동행하면서 시설 견학도 제공하고 있다(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만 이용 가능). 

 


▶후쿠시마현 후쿠시마시 이이자카초 지토타키노초 16번지 

▶개관시간= 09:00 ~ 21:00 

▶휴관일= 무휴 (임시 휴관하는 경우도 있다)

▶입장료= 무료

 

 

이정임 작가(도호쿠 랜드 코디네이터) 

정리=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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