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스테이 제안 
가을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아만 스테이 
단풍놀이, 온천, 미식, 역사와 문화 체험 등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2024-10-07 11:12:00 , 수정 : 2024-10-07 23:41:10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낭만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스테이를 제안한다. 교토의 호젓한 분위기 속 아름다운 계절의 변화를 즐길 수 있는 아만 교토(Aman Kyoto), 아만 최초의 프리미엄 온천 리조트로 다채로운 다이닝 경험을 선보이는 아만네무(Amanemu), 고풍스러운 분위기 속 오롯이 가을의 정취에 녹아들 수 있는 아만파윤(Amanfayun), 중국 황실에 머무는 듯 가을의 정원을 누릴 수 있는 아만 썸머 팰리스(Aman Summer Palace)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매력의 휴식을 선사한다. 



▲가을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매력의 휴식을 선사하는 낭만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스테이 제안



● 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누릴 수 있는 ... 아만 교토



▲단풍으로 물든 아만교토 리빙 파빌리온


아만 교토는 숲 한가운데 위치해, 그 자체로 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곳은 섬유 박물관의 정원으로 처음 고안된 만큼 계절마다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수 있어, 가을에는 울긋불긋 물든 단풍을 보며 명상과 산책을 호젓하게 즐길 수 있다. 아만 교토의 각각의 파빌리온은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객실에서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큰 창이 나 있으며, 디자인은 간결하게 설계됐다. 


또한, 아만 교토 내 온천 시설은 리조트를 흐르는 천연 온천수로 만들어져, 가장 순수한 형태의 휴식과 치유를 제공하는 동시에, 교토 녹차, 탐바 쿠로마메 검은콩, 지역 사케, 냉압착 동백기름, 교토 실크 누에고치 등 일본의 풍부한 천연 약재를 활용한 트리트먼트를 제공한다. 온천과 더불어, 아만 교토에 머무는 동안 상주 승려가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아침 명상 세션, 다도, 서예 및 꽃꽂이를 즐길 수 있어 긴장된 몸과 마음을 이완하며, 오롯한 휴식을 집중할 수 있다. 



● 미식의 계절에 어울리는 다이닝 경험을 선보이는 ... 아만네무 



▲가을 제철 식재료로 선보이는 아만네무 다이닝 


일본 미에현 아고만(Ago Bay) 기슭 이세시마(Ise Shima)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아만네무는 평화를 의미하는 아만과 일본어로 ‘기쁨을 나누다’라는 의미인 네무가 합쳐져 이름 그대로 평화와 기쁨을 나누는 공간을 추구한다. 아만네무는 아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온센 리조트로 일본 전통 온천 료칸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되었으며, 전 객실 넓은 공간과 온천수가 공급되는 전용 욕조는 갖추고 있어 객실에서도 프라이빗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아만네무는 주변 숲과 아고만의 매력적인 전망을 배경으로 다양한 다이닝 경험을 선보인다. 이세시마 지역은 고대 황실의 곡창지대로 유명해, 이곳에서 생산된 곡물과 신선한 해산물, 토종 식재료를 결합한 일식 풀코스도 경험할 수 있다. 더욱이, 가을은 ‘미식의 계절’인 만큼 캐비어, 트러플, 랍스터, 와규, 전복 등을 비롯해 아고만에서 나는 신선한 현지 식재료를 활용해 독특하고 영감을 주는 다이닝 경험을 선보인다. 



● 고풍스러운 분위기 속 가을의 정취에 녹아드는 ... 아만파윤 



▲고풍스러운 아만파윤 객실 내부


아만파윤은 중국 고대 시인들의 영감의 도시 항저우의 외곽에 위치해 있다. 숲이 우거진 계곡 옆 고요한 불교 사원으로 둘러싸인 아만파윤은 14헥타르(약 4만 2천평) 규모로 중국 전통 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해 마치 시간을 잊은 듯한 작은 마을처럼 보인다. 차밭, 자생림, 무성한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이 곳은 유네스코 보호 대상인 서호와도 접근성이 뛰어나 항저우의 가을을 느끼며, 오롯이 휴식을 취하기에 더없이 좋다.


아만파윤에는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일곱 개의 불교 사찰이 고대 순례길을 이루고 있으며, 각각은 웅장한 정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더불어, 아만파윤에서는 중국 서예, 종이 공예, 차 시음 등 다양한 중국 문화 체험을 비롯해, 현지 음악가의 연주 감상, 불교와 전통 의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유익한 강연도 들을 수 있어 가을의 정취를 즐기며 중국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 황실의 정원에서 맞는 특별한 가을 ... 아만 썸머 팰리스 



▲아만 썸머 팰리스 전경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아만 썸머 팰리스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인 이화원 부지에서 단 몇 걸음 거리에 위치해 있다. 리조트의 일부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중국 황실의 여름 별궁이었던 이화원의 건축물 일부와 완벽히 조화를 이룬다. 웅장한 외관과 대비되는 평화로운 내부 안뜰은 외부의 소음을 완벽히 차단하며 고요한 휴식을 누리기에 안성맞춤이다. 


베이징은 아름다운 이화원을 비롯해, 자금성, 만리장성에 이르기까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도시 중 한 곳으로, 아만 썸머 팰리스에서는 전용 가이드와 함께 도시의 가을을 느끼며 베이징의 명소 곳곳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전용 출입문을 통해 가을 빛으로 물든 290헥타르(약 87만평)에 이르는 이화원의 정원을 산책하고, 24명의 황제가 거주했던 자금성의 살아있는 역사를 탐험해볼 수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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